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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이슈] 尹 탄핵 정국…광주·전남 ‘지선 시계’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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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대선 가능성에 후보군 유·불리 셈법 분주
강기정 광주시장 재선 채비 속 대항마 하마평
문인 북구청장 차기 시장선거 강력 후보 물망
강 시장 주요 정책 반대 입장 견지…입지 구축
김영록 전남지사 지지도 강세…3선 행보 다져
이개호·주철현 등 거론되지만 무게감에선 차이

[공감 이슈] 尹 탄핵 정국…광주·전남 ‘지선 시계’ 빨라진다 투표장 기표소 CG.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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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구속과 함께 '벚꽃 대선' 가능성이 점쳐지는 가운데 1년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2026년 지방선거(지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야권 대선 후보로 유력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당선 가능성을 놓고 설왕설래가 이어지자 덩달아 광주·전남 시·도지사 선거에 나설 후보군의 대선 이후 유불리 셈법도 분주해지는 모습이다. 경선이 곧 당선인 지역 특성에 비춰 대통령의 입김이 향후 지선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 이재명 부상과 지역 인물 상관관계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로 인한 내란 등 혐의로 윤 대통령이 구속되면서 '4~5월 대선론'이 힘을 얻고 있다. 향후 윤 대통령 변론기일 일정, 헌재 재판관 평의, 탄핵심판 결과 선고 등 전체 일정을 고려하면 이르면 오는 4월에서 늦어도 6월엔 대선이 치러질 것이라는 게 정치권의 전반적 시각이다.


현재 여당에선 거론되는 후보군은 있지만 사실상 유력 대권 후보는 보이지 않고 있다. 하지만, 야당에선 이재명 대표의 입지가 더욱 뚜렷해지는 모양새다. 사법 리스크가 존재하지만, 각종 여론조사 등에서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이 그 방증이다.


조기 대선 시계가 작동하면서 오는 2026년 6월로 예정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시계추도 함께 빨라지고 있다. 이 가운데 이 대표와의 역학관계 속에 광주·전남 시·도지사 선거에서 출사표를 고려하고 있는 여러 후보군에 대한 분석과 전망이 교차하고 있다.

[공감 이슈] 尹 탄핵 정국…광주·전남 ‘지선 시계’ 빨라진다 광주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왼쪽부터) 강기정 광주시장, 문인 광주 북구청장, 민형배 의원, 이병훈 전 의원, 이형석 전 의원.(가나다순)

◇ 광주시장 '3파전' 양상

광주시장 선거에선 강기정 현 시장을 필두로 문인 북구청장, 민형배 국회의원 간 '3파전'이 예상된다.


재선을 노리는 강 시장은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복합쇼핑몰 3종 세트 추진, 대자보 도시 구현, 민간공원 특례사업의 성공적 추진, 광주형 통합돌봄 정착 등 사회·문화·복지 등 전 분야에 자신의 발자취를 남기는 중이다. 다만, 정세균 계열로 분류되며 이재명 대표와의 정치적 노선이 다르다는 점은 약점으로 분류된다.


김민석 민주당 최고위원과의 친분 속에 오랜 중앙정치 경험을 더해 당내 입지는 탄탄하지만, 이 대표와의 미묘한 엇갈림은 향후 지선을 치르는 데 있어 꽤 부담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여기에 '대동고 라인' 프레임으로 인한 시청 조직 내 불협화음, 자원회수시설 건립 등 일부 현안 처리 과정에서 불거진 갈등, 독선에 가까운 인사 배치 문제 등 강 시장을 향한 부정적 여론이 팽배해 있는 점도 아쉽다.


강 시장의 이러한 약점은 문인 북구청장의 이름값을 높여주는 배경이 되고 있다. 민주당 내 진성 이재명 라인으로 분류되는 문 청장은 기술고시 출신의 30여년이 넘는 행정 경험이 강점이다. 재선 북구청장으로서 무리한 정책 추진은 지양하는 소신파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고 무조건 조용한 행정만 하는 것은 아니다. 광주 자치구 차원에선 최초로 지역화폐 발행을 강행하며, 지역화폐 정책에 부정적이었던 윤석열 정부와 날을 세우기도 했다. 이재명 대표가 문 정창의 이러한 행보에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문 청장과 강 시장의 미묘한 대립 구도는 이미 시작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문 청장은 지난해 지역 최대 현안이었던 소각장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후보지를 내지 않는 등 강 시장을 향해 정면으로 반기를 들며, 사실상의 출사표를 던지는 강단을 보였다.


최근엔 '더 현대 광주' 등 복합쇼핑몰 3종 세트 사업에 대한 지역 내 영향에 대한 집중 분석을 위해 북구청이 별도의 교통영향평가를 전남대학교 측에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가 통과시킨 교통영향평가에 일종의 의구심을 보인 셈이다. 시가 하는 대로 따라가지 않겠단 의지 표명이기도 하다. 다만, 북구를 제외하면 아직 문 청장에 대한 인지도가 지역 내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점은 향후 극복해야 할 과제다.


원조 이재명 라인으로 분류되는 민형배 의원도 강 시장의 재선을 막을 강력한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민 의원은 한 때 이 대표의 확실한 우군으로 평가받았다. 지난 2021년 1월께 당시 민주당 내 당권에 도전할 인물로 같은 호남 계열이었던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대신 이 대표를 지지한다고 밝히면서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이후 친명계 대표주자로 자신의 이름값을 높이는 행보를 이어갔다.


얼마 전 일명 '골프장 사건'에 연루되며 입지가 흔들리기도 했지만, 시장 선거에 맞춰 조직을 재정비하는 등 만반의 준비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이병훈·이형석 전 의원 등도 향후 광주시장 선거에 나설 잠재적 인물들로 분류된다.

[공감 이슈] 尹 탄핵 정국…광주·전남 ‘지선 시계’ 빨라진다 전남도지사 후보로 거론되는 (왼쪽부터) 김영록 전남도지사, 노관규 순천시장, 서삼석 의원, 신정훈 의원, 이개호 의원, 주철현 의원.(가나다순)

◇ '3선 도전' 김영록…쫓아가는 후보들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3선 행보'는 겉으론 보기엔 여유로워 보이나, 속사정은 다르다는 말이 지역에 확산 중이다. 김 지사는 2018년 6월 지선(제7회 지방선거)에서 처음 당선된 이후 현재까지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거의 1등을 놓치지 않는 등 도민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이는 지난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 중 유일하게 연임한 광역자치단체장으로 이름을 올린 계기가 됐다.


하지만, 문재인 라인으로 대표되는 인물이라는 점에서 이재명 대표와 정치적 동맹을 맺기엔 다소 어렵단 시각도 존재한다. 호남 정치 1번지인 전남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강조하는 이 대표인 만큼 자신과 정치적 궤를 함께할 수 있는 동지를 찾을 것이란 전망이다. 일각에선 이 대표가 대권을 잡으면 김 지사의 당내 경선조차 통과하기 어렵다는 말까지 나돌고 있다.


이는 이재명 핵심 계열로 분류되는 데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을 맡고 있는 주철현 의원(전남 여수시갑)에겐 김 지사를 겨냥한 공략 기회가 되고 있다. 최근 제주항공 참사 이후 추모공원 조성 문제를 두고, 주 의원과 김 지사 간 한바탕 설전이 벌어진 점도 향후 지선을 염두에 둔 일종의 출사표 성격으로 여겨진다.


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내 이개호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도 도지사 선거 출마에 강력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4선의 관록을 자랑하는 이 의원은 오랜 기간 지역에서 닦아 놓은 정치적 기반이 무기다. 하지만 지난 영광군수 재·보궐선거 과정에서 조국 혁신당에 턱밑까지 쫓기는 상황을 맞이하며 '지역구 관리부실' 지적을 받은 점은 아쉬운 대목이다.


이 외에도 서삼석(전남 영암·무안·신안)·신정훈(전남 나주·화순) 의원과 노관규 순천시장 등도 차기 전남도지사 후보로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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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정계 한 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으로 오는 2026년 예정된 지방선거의 시계도 빨라지게 됐다"며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의 최근 행보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 각자 처한 입장이 다른 만큼 어떤 정치적 해법을 내놓을지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호남취재본부 심진석 기자 mour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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