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순 30팀 모집…최대 10만원
전북 고창문화관광재단(이사장 심덕섭)이 2025년 새해를 맞아 ‘고창한밤’ 여행경비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
24일 고창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2~11월까지 여행을 떠날 여행자들에게 경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개월 간격으로 여행자를 사전 모집한다.
‘고창한밤’ 사업은 고창을 방문한 여행자들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지원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총 116팀(335명)이 참가해 약 4,800만원의 지역 경제 효과를 창출했다.
올해는 더욱 확대된 지원 규모로 진행되며, 고창을 사랑하는 출향인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고창을 떠나 살고 있는 출향인들을 위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해 그들이 고창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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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창환 고창문화관광재단 상임이사는 “고창을 방문하는 여행자들에게 경비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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