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까지 사전예약 진행
디즈니투어·상품권·행사 등 제공
삼성전자가 '갤럭시 S25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이동통신사 간 사전예약 유치전도 본격화됐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는 내달 3일까지 갤럭시 S25 시리즈 사전예약을 진행하면서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글로벌 공식 출시일은 2월 7일이다.
SKT는 갤럭시 S25 시리즈 사전 예약에 참여해 개통한 고객 중 50명을 추첨으로 선발해 ‘월트디즈니 월드 투어’ 혜택을 제공한다. 사전 예약 고객 중 20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상품권 5만원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동시에 진행한다.
SKT는 삼성전자와 함께 제공하는 기본 혜택으로, 사전예약을 통해 갤럭시 S25 시리즈를 구매할 경우 256GB를 512GB로 스토리지를 무상 업그레이드해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도 제공한다. 사전예약을 하고 26일까지 응모한 고객 중 50명을 초대해 2월 4일 오전 8시 홍대 T팩토리에서 행사를 열 예정이기도 하다.
사전예약 이후에도 혜택 제공을 이어간다. 2월 4일부터 3월 31일까지 갤럭시 S25 시리즈를 개통한 고객 중 디즈니플러스(디즈니+) 요금제를 가입하고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응모한 선착순 5000명에게 타인에게 선물 가능한 T우주 디즈니+ 3개월 이용권을 제공한다.
KT는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갤럭시 S25 울트라 구매 시 삼성 정품 초고속 충전기 △갤럭시 S25 및 갤럭시 S25+ 구매 시 갤럭시 버즈 FE 또는 인기 케이스 중 하나를 제공하며, 밀리의 서재 3개월 이용권을 준다.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사면 네이버페이 상품권 최대 60만원(최대 4명 기준)을 받을 수 있다.
사전예약 기간에 KT닷컴에서 갤럭시 워치 울트라 또는 갤럭시워치7을 구매·개통하는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갤럭시 버즈 Pro 3을 증정한다. KT닷컴 첫 구매 고객에게는 갤럭시워치5를 추가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S25 시리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단말기 교체 및 관리 부담을 낮춰 줄 수 있는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폰교체패스 with New 갤럭시 AI 클럽’은 갤럭시 S25 시리즈 개통 고객이 ‘폰교체패스’에 가입 후 추가 동의할 경우, ‘New 갤럭시 AI 클럽’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온라인몰인 ‘유플러스닷컴’에서 사전예약한 고객에게는 갤럭시 S25 시리즈 구매·개통 시 사용 가능한 유플닷컴 쿠폰(최대20만원)이 제공된다. 고객들은 사전예약 후 삼성카드 결제 시 최대 24개월 무이자·캐시백 혜택(9만원)도 받을 수 있으며, 사용하던 갤럭시 휴대폰을 반납하고 갤럭시 S25 시리즈를 구매하는 경우 기존 보상가에 15만원을 추가로 보상받을 수 있다.
박유진 기자 gen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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