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7일 설맞이 이벤트…1인당 최대 2만원
전북 정읍시는 오는 23~27일 샘고을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샘고을시장 상인회(회장 이흥구)가 준비한 설맞이 이벤트로 전통시장의 활기를 더하고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샘고을시장 내 지정된 점포에서 국내산 농축산물이나 수산물을 구입한 후 구매 영수증(카드 및 현금영수증만 가능)과 신분증을 가지고 상인회 1층 고객쉼터를 방문하면 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이며 환급 한도는 1인당 최대 2만원이다.
환급 혜택은 농축산물과 수산물 각각 1인 1회씩 적용되며 구매 금액이 3만4,000원 이상이면 1만원, 6만7,000원 이상이면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이학수 시장은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얼어붙은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설맞이 환급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풍성한 장바구니를 준비하고 가족들과 즐거운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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