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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에서도 '에이닷' 기본 통화앱으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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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에서도 '에이닷' 기본 통화앱으로 쓴다 사진=에이닷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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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운영체제(iOS)의 최신 업데이트로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기반 통화 서비스 '에이닷'을 기본 통화 애플리케이션으로 설정할 수 있게 됐다.


21일 SK텔레콤 에이닷 공지사항에 따르면 iOS 18.2 버전과 에이닷 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했을 때 에이닷을 아이폰의 기본 통화 앱으로 지정할 수 있다.


기존에는 안드로이드 사용자들만 누릴 수 있었던 이 기능을 이제 아이폰 사용자들도 쓸 수 있게 됐다. 전에는 아이폰 사용자들이 웹사이트나 지도 앱, 메신저 등에서 전화번호를 클릭하면 자동으로 아이폰 기본 전화 앱으로 연결됐고, AI 통화 기능을 쓰려면 따로 에이닷 앱을 실행해야 했다.



예를 들어 음식점 예약할 때처럼 통화 내용을 녹음하고 싶으면 번호를 복사해서 에이닷 앱에 붙여넣는 과정을 거쳐야 했다. 이제는 어떤 앱에서든 전화번호만 클릭하면 바로 에이닷의 AI 기능을 쓸 수 있게 됐다.




박유진 기자 geni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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