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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앞두고 전통시장 찾는 서울 구청장들 무얼 구매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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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용산구청장 17일 전통시장 등 골목상권 방문 상인들 애로사항 청취...김경호 광진구청장 16일 중곡제일시장과 면곡시장 찾아 장보기...류경기 중랑구청장 전통시장 이벤트 현장 찾아

민족 대명절인 설 연휴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연말 이후 골목 상권이 얼어붙으면서 서민 경제가 위축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박희영 용산구청장,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전통시장을 방문, 골목상권 살리기 행보를 보여 주목된다.



설 명절 앞두고 전통시장 찾는 서울 구청장들 무얼 구매하나?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해방촌 카페에서 상인들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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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난 17일 지역 내 주요 골목상권을 방문, 비상계엄 사태로 위축된 경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며 민생 현장을 점검했다.


지속된 경기 침체와 비상계엄 사태로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다. 박 구청장은 이런 상황을 직접 파악,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이번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박 구청장은 이날 ▲남영동 먹자골목 ▲퀴논거리 ▲해방촌 ▲순헌황귀비길 ▲용마루길 등 지역 내 골목상권을 차례로 방문하여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을 직접 체감했다.


해방촌 한 상인은 "연말은 장사 대목인데, 이번 사태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큰 경제적 피해를 보고 있다"며 "빠르게 상황이 안정되어 얼어붙은 경기가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민생경제 안정화 및 물가 안정 대책으로 ▲중소기업 육성기금 신속 지원 ▲용산사랑상품권 조기 발행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 발행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 방안 ▲물가 안정 및 불법·사기성 행위 집중 단속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희영 구청장은 "코로나19와 10.29 참사 이후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장기간 경기 침체를 겪어왔고, 이번 사태로 더 큰 피해를 입게 되어 매우 안타깝다"며 "구청 차원에서 상인들과 소통하고, 지원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설 명절 앞두고 전통시장 찾는 서울 구청장들 무얼 구매하나?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시장을 찾아 설 명절 제수를 준비하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지난 16일 중곡제일시장과 면곡시장을 찾아 장보기에 나섰다.


김 구청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전통시장을 방문,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설맞이 고객 감사 행사를 열고 있는 시장을 둘러보며 격려했다.


김 구청장은 떡, 과일, 전 등 설 상차림에 필요한 장을 보며 상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광진구는 현재 8개 전통시장에서 설을 맞아 ‘2025년 설맞이 경품 증정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고물가 시대에 구민들의 장보기 부담을 덜어주고 전통시장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 기간 ▲중곡제일 ▲노룬산 ▲자양전통 ▲신성 ▲자양한강 ▲화양제일 ▲영동교 ▲면곡 등 지역 내 8개 전통시장에서는 다양한 경품들로 시장을 찾은 고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과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에서 저렴하게 장도 보시고 경품도 받으면서 즐거운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 명절 앞두고 전통시장 찾는 서울 구청장들 무얼 구매하나?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에 나섰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설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진행된 다양한 명절 이벤트 현장을 찾는다.


중랑구 전통시장 이벤트는 1월 14일부터 30일까지 진행,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주민들의 명절 장보기 부담을 덜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7개 전통시장 ▲장미제일시장 ▲면목시장 ▲우림시장 ▲동원전통종합시장 ▲사가정시장 ▲동원전통시장상점가 ▲중랑동부시장과 8개 골목형상점가 ▲태능골목형상점가 ▲상봉먹자 골목형상점가 ▲사가정51길 골목형상점가 ▲ 장미꽃빛거리 골목형상점가 ▲묵동도깨비시장 골목형상점가 ▲봉우시장 골목형상점가 ▲신내구길 골목형상점가 ▲겸재한신길 골목형상점가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각 시장에서는 제수용품을 비롯하여 명절 음식 재료 등 다양한 상품을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 온누리상품권 및 경품 증정도 준비되어 있다.


장미제일시장, 우림시장, 동원전통종합시장, 사가정시장, 중랑동부시장, 태능골목형상점가, 봉우시장 골목형상점가, 신내구길 골목형상점가에서는 3만 원 이상 구매 시 5000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또 장미제일시장, 태능골목형상점가, 장미꽃빛거리 골목형상점가에서는 1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은품도 증정한다.


면목시장과 동원전통시장상점가, 중랑동부시장, 신내구길 골목형상점가, 묵동도깨비시장 골목형상점가에서는 5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 상봉먹자 골목형상점가 5만 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겸재한신길 골목형상점가에서는 2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상품권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사가정51길 골목형상점가에서는 구매 금액에 따라 3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상품권, 2만 원 이상 구매 시 5000 원 상품권, 1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은품을 증정한다.


구는 할인과 증정 행사 외에도 구민들이 안전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 7곳와 골목형상점가 8곳의 누전기 및 가스 시설 안전검검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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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설 명절 연휴가 긴 만큼 구민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전통시장에서 품질 좋은 상품을 구매하시고 상인들과 함께 명절의 정을 나누는 행복한 설을 보내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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