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000만 달러 수출 목표
글로벌 유통 채널 다각화
에스테틱 스타트업 베스트이노베이션은 230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미래에셋벤처투자의 주도로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마이다스PE, 뮤렉스파트너스, 코오롱인베스트먼트, 뮤어우즈벤처스, 율리시스캐피탈 등이 참여했다.
2019년 설립된 베스트이노베이션은 스킨케어 브랜드 코페르(KOPHER)와 건기식 브랜드 안도(ANDO)를 국내·외에서 유통하고 있다. 코페르는 2024년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84% 성장했다. 스킨케어를 중심으로 선케어, 바디케어, 헤어케어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베스트이노베이션은 이번 투자를 통해 올해 일본, 미국, 중동, 인도네시아 등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뷰티 디바이스 출시, 글로벌 영상 콘텐츠 뷰티 플랫폼 론칭, 2030세대로 타깃층 확대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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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윤석 베스트이노베이션 대표는 “투자 혹한기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주력사업인 뷰티 확장과 신사업 확대 및 글로벌 진출에 힘써 2025년 3000만 달러 수출액을 달성하고 K뷰티 생태계는 물론 기업가치를 한 단계 밸류업 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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