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개인의 매수세에 2490선에서 마감했다.
코스피는 14일 전거래일 대비 0.31% 오른 2497.40에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57억원, 2954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2964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와 운송장비·부품이 1% 이상 올랐다. 반면 의료·정밀과 보험은 1% 이상 내렸다. 이 외 건설, 금융, 부동산, 유통 등은 약보합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200원(0.37%) 내린 5만3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또 신한지주가 1% 하락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이 3.02% 뛰었다. 이 외 삼성바이오로직스, 기아 등이 1% 이상 올랐다.
이날 코스피에서는 상한가 없이 513개 종목이 올랐으며 아센디오가 하한가를 기록, 364개 종목이 밀렸다. 67개 종목은 보합이었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1.39% 오른 718.04에 거래를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391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622억원과 809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가 4.02% 급등했다. 또 금융이 3.37% 뛰었다. 반면 출판·매체, 종이·목재, 의료·정밀 등은 약보합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 알테오젠은 전거래일 대비 8500원(2.84%) 오른 30만7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또 에코프로비엠과 JYP Ent.가 7% 이상 급등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4.18% 뛰었다. 반면 클래시스, 리노공업 등은 3% 이상 밀렸다.
코스닥에서는 엑스큐어, 모비데이즈 등 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하며 1043개 종목이 상승했다. 반면 한국첨단소재가 하한가를 기록해 543개 종목이 밀렸으며 116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이승형 기자 tru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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