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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 의정부을지대병원장, 강수현 양주시장과 의료 안전망 구축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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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활기·생명 불어넣는 병원으로 발전”

송현 신임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장이 지난 13일 양주시청에서 강수현 시장을 만나 의료 안전망 구축과 동반성장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송현 의정부을지대병원장, 강수현 양주시장과 의료 안전망 구축 논의 송현 신임 의정부을지대병원장(오른쪽)이 지난 13일 양주시청에서 강수현 양주시장과 상생 발전 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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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의정부을지대병원에 따르면 송 신임 원장은 이 자리에서 양주를 비롯한 경기 북부 지역의 의료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강수현 시장은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송 신임 병원장은 “의정부을지대병원은 빈틈없는 응급환자 대응과 체계적인 의료시스템을 구축해 경기 북부 주민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에 활기와 생명을 불어넣는 사랑받는 병원으로 발전하겠다”고 밝혔다.


송 신임 병원장은 지난 2일 4대 병원장으로 취임한 뒤 김동근 의정부시장,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 김호승 경기북부경찰청장, 이종구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장 등 의정부지역 기관장들을 차례로 만나 상생 발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국내 관상동맥 질환 분야 권위자인 송현 원장은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같은 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서울아산병원과 서울성모병원 흉부외과 교수, 같은 병원 진료부원장을 역임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 진료부원장, 을지대의료원 경영기획처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병원 발전과 중증·응급 진료 역량 강화에 핵심 역할을 했다.




의정부=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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