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2024년 지역 안전지수’ 평가 우수지역 선정
충남 계룡시가 2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선정됐다.
계룡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역 안전지수’ 평가에서 우수지역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지역 안전지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자치단체의 안전관리 책임성을 강화하고 취약 분야에 대한 자율적 개선을 통해 보다 안전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의 6개 지표로 이뤄졌다.
시는 교통사고, 화재, 범죄, 감염병의 4개 분야에서 1등급, 생활안전과 자살 분야에서는 2등급을 받았다.
특히 △노면 표시 및 교통표지판 정비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보행자 도로 정비 △효율적 신호체계 운영 등에서 1등급을 받았다.
지금 뜨는 뉴스
이응우 시장은 “안전한 생활환경은 시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의 명성을 지속 유지할 수 있도록 안전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