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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1시 17분께 경남 김해시 한림면의 한 목재 가공공장에서 불이 났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재로 화염과 검은 연기가 치솟아 17건의 신고가 잇따랐다.
화재 당시 공장에 있던 근무자 5명은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인근 공장 관계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오후 2시 57분께 큰불을 잡고 오후 8시 33분께 진화를 마쳤다.
현장에는 소방대원 75명, 산불진화대 17명 등 인력 92명과 펌프차, 물탱크, 산불진화차 등 소방장비 24대가 현장에 투입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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