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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구민 힐링공간 마련 등 31개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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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지는 구정과 제도’ 17일 상세 공개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행정·소통, 복지·건강 등 ‘2025년 달리지는 구정과 제도’를 구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17일 소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소개하는 정책은 행정·소통 3건, 복지·건강 14건, 보육·교육 6건, 문화·경제 3건, 안전·도시 5건 등 총 5개 분야 31개 사업이다.

용산구, 구민 힐링공간 마련 등 31개 사업 추진 지난 2일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보건분소에서 주민들에게 한방진료실 개소를 소개하고 있다. 용산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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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구청사는 리모델링 후 구민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구청 2층 로비 및 광장을 식물 정원, 버스킹 공간 등으로 새롭게 조성해 구민 누구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또한 3월과 11월에는 ‘알기 쉬운 세무 설명회’를 열어 개정된 세법 및 맞춤형 절세 팁 등 구민의 궁금증을 해소할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복지·건강 분야에서는 이달 초 원효로 보건분소(백범로 329) 3층에 한방진료실을 개소해 기존 보건소에서만 가능했던 한방진료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항암치료 과정 중 탈모 증세로 고통받는 암 환자들의 가발 구입비 90%를 최대 70만원까지 1회 지원한다. 3월부터는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대상을 기존 취약계층 및 75세 이상 어르신에서 65세 이상으로 확대해 구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인다.


보육·교육 분야는 이달 서울형 키즈카페 후암동점 ‘초록숲 키즈카페’(후암로13길 8) 개관에 이어 2월에는 스터디카페를 포함한 청소년 복합문화공간(독서당로 14길 24)이 한남동에 문을 연다. 지난해 개관한 ‘용문동 어린이도서관’(효창원로37길 1)을 포함해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문화·경제 분야에서는 3월부터 관내 거주 또는 활동 중인 청년(19~39세)을 대상으로 금융·부동산 기초지식 및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한다. 청년세대의 주 고민인 경제·주거 문제에 대한 컨설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 전통시장 이용 고객에게 주차료를 지원하는 지역을 확대한다. 후암시장, 용문시장, 이태원시장, 이촌종합시장, 한강쇼핑센터 등 5곳의 주차료를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해당 시장 상인회 및 관리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일상 속 안전을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안전한 거리 조성을 위해 상반기 내에 마을버스 정류소 안심벨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32곳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4월부터는 관내 교육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 VR체험 방식으로 교통사고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실제 긴급 상황을 대비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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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자세한 내용은 이달 17일부터 구청 홈페이지에 웹진으로 게시되는 ‘2025 달라지는 구정과 제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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