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자리사업·환경정비사업 등 51개 사업
13일까지 접수
전북 고창군이 오는 13일까지 2025년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8일 군에 따르면 이번 모집 인원은 청년일자리사업 및 환경정비사업 등 51개 사업에 총 87명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고창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근로 능력자다.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2024년 기준 4인 가구 426만8441원) 재산(토지·건축물·주택·자동차 등 합계) 4억원 이하여야 한다.
임금은 1일 8만240원(시급 1만30원/8시간 기준)을 적용하며, 70세 미만은 1주 30시간 이내, 70세 이상은 1주 15시간 이내, 청년 대상 사업(만18세~45세)은 1주 40시간이다.
황민안 군 신활력경제정책관은 “공공근로사업의 취지에 맞는 참여자를 공정하게 선정해 취업 취약계층의 취업 경험을 제공하고, 생계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사업 운영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오는 13일까지 참여 신청서, 신분증 사본 등을 가지고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군은 참여자의 가구소득, 재산 상황, 공공일자리 참여 횟수 등 일 모아 시스템 조회를 통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오는 27일까지 참여자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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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에 등록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고창군 신활력경제정책관에 문의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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