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중요시설 보안수준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수원 월성본부는 지난해 11월 대통령경호처 주최로 열린 ‘제13회 위험물 판독능력 경연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월성본부는 대외기관 통합 2위와 한수원 내 1, 3위를 차지하며 보안·안전 분야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X-ray를 활용해 위험물 반입을 사전 차단하고 보안·안전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호처를 비롯해 한수원, 공항공사, 정부청사 등 다양한 기관에서 총 37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월성본부 청경대 이정훈, 이영준 조원은 평소 숙련된 X-ray 보안 업무 수행 능력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두 조원의 수상은 월성본부의 철저한 보안 관리 체계와 직원들의 높은 전문성을 보여주는 것이며 나아가 국가 중요 시설의 보안 검색 분야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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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호 월성본부장은 “청경대의 이번 수상은 월성원자력본부의 안전관리 체계와 청원경찰의 헌신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지역사회와 국민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bestsun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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