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의회는 전재옥 의장이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정책대상’과 ‘2024 양성평등정책대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정책대상은 지방자치제도 활성화와 주민행복정책입안 등 의정활동과 지방자치단체 발전에 기여한 기초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공익기구 모니터링 코리아가 통계화한 행복지수 산정자료와 조례입안 및 지역 정책 기여도 등을 객관적으로 심사해 매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전 의장은 제9대 태안군의회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조례’, ‘기후대응지속가능한 농업정책 수립 촉구’ 5분자유발언, 특히 군민의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안심귀가 환경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한 ‘옥외행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등 다양한 조례를 발의해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등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재옥 의장은 “지난해 의정활동 결과로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 항상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시는 주민들께 수상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의장으로서 더 큰 책임감을 갖고 군민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으로 더욱 성실한 의정활동을 펴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 의장은 지난달 26일 여성신문과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한 ‘2024 양성평등정책대상’ 의정 부문에서도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전 의장은 평소 태안군 여성 농어업인의 권익 신장을 위한 의정활동과 사회적 약자 및 여성 친화 정책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는 등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청취재본부 최병민 기자 mbc46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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