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병·의료비·생계비, 자립 지원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김경환)는 지난 3일 아픈 가족을 돌보거나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는 가족돌봄아동·청소년의 사회적 고립감과 가족돌봄 부담 완화를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에 ‘HF 영케어러 자립지원’ 기부금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가족을 돌보는 아동·청소년의 생계부담 완화 등을 위해 ▲가족돌봄 ▲가족 의료비 ▲생계비 ▲학습비 ▲주거비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두 기관은 가족돌봄아동·청소년 80명의 사회 진출을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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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이 사업을 통해 가족을 돌보며 생계를 이어가는 아동·청소년들의 부담이 줄어들고 사회에 진출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공사는 올해에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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