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르포]올해 수출 뚝 떨어진다는데…컨테이너 물동량 2위 인천신항 가보니

시계아이콘01분 41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정부, 올해 수출 증가율 1.5% 전망
반도체 경쟁 심화·美신정부 출범 등 불확실성
인천신항 아직은 활력…부두 확장 계획도

[르포]올해 수출 뚝 떨어진다는데…컨테이너 물동량 2위 인천신항 가보니 인천신항 선고아신컨테이너터미널의 모습. 2024.1.2. 강희종 기자
AD

2일 오후 찾은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 하역장(야드)에 빼곡히 쌓여있는 컨테이너 위로 ARMG(Automated Rail Mounted Gantry)라고 부르는 컨테이너 크레인이 쉴새없이 움직이고 있었다. ARMG는 레일을 따라 좌우로 이동하며 컨테이너를 자동으로 옮겨주는 크레인이다. 컨테이너 크레인은 터미널 바로 옆에 있는 사무동 6층 리모트 컨트롤 센터에서 원격으로 조정한다. 정국위 선광신커테이너터미널 대표는 "4만4000 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의 크기)를 선적할 수 있는 야드에 현재 70%가 선적된 상태"라고 말했다.


이날 새해 첫 업무일을 맞아 찾은 인천신항은 컨테이너를 실은 수많은 트럭이 분주하게 오가고 있었다. 야드에는 빈틈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컨테이너들이 꽉 들어차 있었다. 인천항은 부산에 이어 우리나라 컨테이너 물동량 2위 항만이다. 지리적으로 가까운 중국과 아세안 (동남아시아 국가연합) 지역 수출입의 핵심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컨테이너를 실은 선박이 아침 7시에 출발하면 11시간 만인 오후 6시에 북중국 항구에 도착한다고 한다.


전날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이 6838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3분기까지 전 세계 수출 순위도 2023년 8위에서 두단계 상승한 6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최대 수출 실적을 축하할 겨를도 없이 올해 어두운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이날 기획재정부는 2025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8%로 제시했다. 6개월 전 2.2%보다 0.4%포인트(P) 낮췄다. 수출의 감소를 주된 이유로 꼽았다. 정부는 올해 수출 증가율이 1.5%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2024년 증가율 8.2%보다 크게 낮아진 수치다. 반도체 등 주력 업종의 경쟁이 심화하고 있는 데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 통상 정책의 전환이 한국 수출에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인천신항은 수출 정체에 대한 걱정은 찾아볼 수 없었고 활력이 넘쳤다. 정 대표는 "작년 112만 TEU를 처리했는데 올해는 113만 TEU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이 1년에 최대한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은 120만TEU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거의 풀 가동할 것으로 내다보는 것이다. 이곳에서는 최대 1만6000TEU급 컨테이너선에 선적할 수 있다.


인천항은 인천신항 외에 북항, 내항, 남항, 배후단지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인천신항에는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과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이 들어서 있다. 인천항을 관리하는 인천항만공사는 물동량 확대에 따라 컨테이너 부두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2027년 개장을 목표로 6700억원을 들여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 부두를 건설하고 있다. 인천항은 2024년 기준 컨테이너 물동량 350만TEU를 돌파했다. 2035년까지는 550만 TEU로 물동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가 최근 특히 주목하고 있는 분야는 중고차 수출이다. 인천항만공사의 김영국 기획관리처장은 "2023년 기준 50만대의 중고차를 수출해 6조원의 수출 효과를 기록했다"며 "현재 남항에 중고차 수출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스마트오토밸리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처장은 중고차 수출에 대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르포]올해 수출 뚝 떨어진다는데…컨테이너 물동량 2위 인천신항 가보니 인천신항을 찾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을 둘러보고 있다. 2025.1.2. 강희종 기자

이날 새해 첫 현장 행보로 인천신항을 찾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수출이 우리 경제를 이끌어갈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AD

안 장관은 "글로벌 고금리, 고환율, 트럼프 신 정부 출범 등 대외 무역 통상 여건의 불확실성이 여전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수출 기업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무역 금융 360조원을 공급하고 해외 전시회·무역사절단·수출 상담회 등 수출 지원에 역대급인 2조900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에게는 "1분기는 수출 보릿고개"라며 "정부가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부총리에게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1311:00
    정부 발표 2시간 만에 한 단지서 신규매물 3건…갭투자 일시 허용에도 '관망'
    정부 발표 2시간 만에 한 단지서 신규매물 3건…갭투자 일시 허용에도 '관망'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조치를 재시행하기로 최종 발표한 이후 시장에선 매물을 내놓겠다는 다주택자의 문의가 늘고 있다. 무주택자가 세입자 있는 다주택자 집을 사게 되면 전월세 계약 종료 때까지 '일시적 갭투자'가 가능하다. 다만 매물이 늘어나면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만큼 매수자들은 서두르지 않고 있다. 앞으로 매물이 더 풀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면서 관망하는 것이다. 서울 지역 아파트 값 증가율은 2주 연속

  • 26.02.1310:20
    "지금 아니면 이 가격에 못 사요" 사람들 몰리더니 '잠실 르엘' 보류지 완판
    "지금 아니면 이 가격에 못 사요" 사람들 몰리더니 '잠실 르엘' 보류지 완판

    잠실미성크로바 재건축 조합이 내놓은 서울 송파구 '잠실 르엘' 보류지 10가구가 유찰 없이 첫 입찰에서 전량 낙찰됐다. 감정평가금액보다 5%가량 높은 기준가를 책정했음에도 40여명이 입찰에 참여해 평균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3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조합은 최고가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전용면적 59㎡B 3가구와 74㎡B 7가구를 매각했다. 입찰 기준가는 59㎡가 29억800만~29억9200만원, 74㎡가 33억1800만~35억3300만원

  • 26.02.1211:20
    양천구 33평 24억 아파트 21억까지 떨어져…매물 풀리고 호가 하락
    양천구 33평 24억 아파트 21억까지 떨어져…매물 풀리고 호가 하락

    "인근 신축 아파트 33평(전용면적 84㎡)이 전에는 24억원에 호가가 형성됐어요. 그런데 양도세 중과 발표가 나오고 21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고 이젠 21억원에라도 팔겠다고 하네요."(서울 양천구 신정동 A공인) 정부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방침이 확정된 이후 시장에선 체감할 만큼 다주택자 매물이 풀리고 있다. 수억원씩 호가를 낮춰 내놓거나 세입자가 있어 당장 정리하기 어려운 경우엔 위로금 명목의 웃돈을 주고 매각하

  • 26.02.1211:00
    2월 주택사업자 경기 전망 대폭 개선…"수도권 중심 가격 상승 기대"
    2월 주택사업자 경기 전망 대폭 개선…"수도권 중심 가격 상승 기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주택 매매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주택사업자들의 경기 전망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2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15.3포인트 상승한 95.8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수도권의 경우 11.9포인트 올라 107.3으로, 비수도권은 16.0포인트 상승한 93.3으로 전망됐다. 해당 지수가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주택사업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 26.02.1107:00
    "국가가 부동산 개발 판 깔았다"…1·29 대책에 업계 '새 사업 검토'
    "국가가 부동산 개발 판 깔았다"…1·29 대책에 업계 '새 사업 검토'

    정부의 1·29 도심 주택공급 대책에 부동산개발업계가 새 사업 검토로 들썩이고 있다. 정부가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공공 유휴부지 10여곳과 노후청사 34개소 위치 및 착공 일정을 공개하자 인근 민간 유휴부지까지 개발 동력이 생길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지난해까지 악성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리에 묶여 있던 업계가 올해를 기점으로 규모 검토와 사업성 분석에 나서고 있다는 게 현장 분위기다. "규모 검토 이미 시작…PF사태

  • 26.02.0307:05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4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3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2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1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 26.01.2611:31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2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님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최근 여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