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안과21병원(대표원장 김주엽)은 박범찬 원장이 신임 원장으로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박범찬 신임 원장은 조선대학교 의과대학에서 학사,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최고안과 원장, 조선대병원 망막 임상교수를 역임했다. 박 원장은 망막, 포도막, 백내장 분야의 전문의로서 심도 있는 학술 및 연구 활동을 통해 국내 망막 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박 원장은 한국망막학회 학술지(Journal of Retina)에 「Monocytes and high-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in Branch Retinal Vein Occlusion (망막정맥폐쇄에서 단핵구와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공동연구 박범찬, 차유완, 김성택) 논문을 발표하며, 2023 한국망막학회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논문을 통해 단핵구와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의 비율(MHR)이 망막분지정맥폐쇄 발병 위험을 예측하는 생리적 지표가 될 수 있음을 밝혀 뛰어난 임상 역량과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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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원장은 “광주·전남 지역을 대표하는 안과 전문병원인 밝은안과21병원에 함께하게 돼 기쁘고, 환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환자들의 눈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환자들에게 편안하고 믿을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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