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영 목표·미래 비전 제시
광주도시공사는 2일 오전 시무식에서 을사년 새해를 맞아 ‘미래 가치를 높이는 지속가능한 도시공간 조성’이라는 새로운 미션 선포와 함께 2030 미래비전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김승남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이날 주요 사업 방향과 계획을 담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경영 목표와 2030 미래비전 달성을 위한 경영 원칙으로 ▲시민 감동 ▲소통 협력 ▲혁신 성장 ▲투명 공정 등 4가지 핵심 가치를 제시했다.
공사는 시민 중심 서비스 제공, 자유로운 소통, 창의적 아이디어, 원칙과 신뢰에 기반한 업무 수행으로 ‘머물고픈, 함께하고픈 광주’를 건설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서는 신입사원 8명의 임용식도 함께 진행됐다. 임용식에서는 신입사원들이 선서를 통해 공사 일원으로서 첫발을 내디뎠으며, 이후 공사 직원으로서 각오를 말하며 패기와 열정을 보여줬다.
이선민 신입사원은 “공기업 일원으로서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일을 하기 위해 끊임없이 배우고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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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남 사장은 “2025년은 도시공사가 미래도시 창조 공기업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다”며 “새해에는 공사의 목표뿐만 아니라 임직원 개인의 소중한 목표까지 모두 이뤄지는 성공적인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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