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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현장' 누비는 박강수 마포구청장 '연말 상복'...활짝 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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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주최 2024 안전문화 대상 대통령상 수상... 여성가족부 주관 ‘2024년 여성친화도시 정부포상 수여식’서 국무총리 표창 받아

'365일 현장' 누비는 박강수 마포구청장 '연말 상복'...활짝 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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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요즘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홍대 레드로드 야간 안전 점검을 하느라 고생하고 있다.


혹 연말 인파가 몰려 안전사고가 나지 않을까 하는 염려에서 지난 24일부터 31일까지 계속 추위와 싸우고 있다.


이처럼 박 구청장은 365일 쉬지 않고 지역 곳곳을 돌며 혹 불편한 점이 없는지 점검하는 매우 부지런한 구청장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런 박 구청장이 연말 큰 상을 잇달아 수상하며 고생도 잊고 활짝 웃어 눈길을 끈다.



행안부 주최 2024 안전문화대상 대통령상 수상...특별교부세 3억 포상



구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4 안전문화대상에서 전국 지방자지단체 1위에 해당하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확보했다.


‘안전문화대상’은 안전문화 형성에 기여한 우수기관(단체)과 유공자에게 정부 포상을 시상하고 안전 문화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안전 분야 최고의 상이다.


마포구는 2023년 3월 ‘안전마포 핫라인’을 구축했다. 이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출동과 부상자 구조, 사고 확산 방지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기 위해 관계 기관과 마련한 비상연락 시스템이다.


협약에는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마포구와 마포경찰서, 마포소방서, 육군56사단 마포대대, 서울시 서부교육지원청, 한국전력공사 마포용산지사, KT서대문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서부지사 등이 함께했다.


실제로 마포구는 지역 내에서 화재, 도로 함몰 등 사고가 발생했을 때 즉시 ‘안전마포 핫라인’을 가동해 관계 기관과 재난 상황을 실시간 공유하고 긴밀한 협조를 통해 대형화, 복합화될 수 있는 재난에 신속히 대응했다.


'365일 현장' 누비는 박강수 마포구청장 '연말 상복'...활짝 웃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지난 25일 크리스마스날 저녁 홍대 레드로드 안전 점검에 나서고 있다.

다중인파밀집에 대한 안전관리도 호평을 얻었다. 마포 레드로드는 핼러윈과 연말연시 10만 명에 가까운 인파가 밀집하는 관광 명소다. 이에 마포구는 행정안전부와 마포경찰서, 마포소방서 등으로 구성된 현장 상황실을 레드로드에 설치하고 합동 현장 점검을 펼쳐 안전사고를 방지했다.


이와 함께 선제적으로 도입한 AI 인파밀집관리시스템이 밀집도를 실시간으로 분석, 안내방송을 송출하며 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또 직능 단체 회원을 포함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안전 지킴이 역할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 밖에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지하차도 AI 침수 방지 시스템을 도입하고 공원과 등사로 등에 지능형 CCTV를 설치하는 등 주민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안전문화대상 대통령상 수상은 ‘안전만큼은 과잉 대응이 최고의 방법’이라는 신념으로 마포구와 관계 기관, 주민이 합심하여 만든 뜻깊은 성과”라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마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365일 현장' 누비는 박강수 마포구청장 '연말 상복'...활짝 웃다 2024년 여성친화도시 국무총리상 수상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 마포구, 국무총리 표창 수상

경력단절여성 취창업 상담 전담 창구, 오프라인 ‘마포 맘카페’ 운영 등 호평


또 마포구는 지난 12월 19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4년 여성친화도시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에 여성과 남성이 균형 있게 참여해 지역사회 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돌봄과 안전을 구현하는 도시를 뜻한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마포구는 선진적이고 혁신적인 정책을 펼쳐 호평받았다.


마포구는 5급 이상 관리직의 58.2%(2024. 6. 30.기준)를 여성 공무원으로 임용해 공공부문 여성의 의사결정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양성평등한 조직 문화를 구축했다. 이는 서울시 목표치 33.1% 대비 15%를 상회하는 수치다.


또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마포직업소개소와 마포여성동행센터에 경력단절여성 취창업 상담 전담 창구를 설치했다.


이와 함께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원스톱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햇빛센터’와 비혼모를 위한 ‘처끝센터’를 설치해 임산부의 건강을 책임지고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환경을 조성했다.


최근에는 20~50대 양육모를 위한 맞춤형 커뮤니티인 ‘마포 맘카페’를 개소했다. ‘마포 맘카페’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오프라인화 한 공간이다.


양육모의 정보교류와 가사, 양육 스트레스 해소를 목적으로 조성한 ‘마포 맘카페’에는 공유주방과 정보검색 공간, 독서 공간이 있는 ‘소통방’과 노래방 부스, 휴식 공간을 갖춘 ‘힐링방’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마포구는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운영, 여성 취창업 교육, 엄빠랑 캠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 친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여성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도시인 만큼 여성을 위한 선도적인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마포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으며 2027년까지 그 지위를 유지한다.


열심히 하는 자 누군가 알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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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노력의 결과 안전문화 대통령상과 여성 친화도시 국무총리상을 받게 된 것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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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만에 복귀해 422억 또 사기 쳤다"…솜방망이 처벌에 보험사기 악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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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많은 보험사기 사건의 중심에는 보험설계사, 의료인, 정비업자 등 '전문인'들이 있었다. 이들은 자신들의 전문지식과 현행법, 보험계약의 약한 고리를 교묘히 파고들어 부당이득을 챙겼다. 허위 진단서 작성, 가짜 사고 조작, 과장 청구 등 다양한 수법으로 보험사와 수사기관까지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전문가들은 이들 전문인을 겨냥한 제재와 처벌 수위를 강화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사기→낮은 처벌→재범이라는 악순환을

  • 25.04.2906:20
    '낸 보험료가 얼만데, 이번 한 번만' 국민 인식 이젠 달라져야
    '낸 보험료가 얼만데, 이번 한 번만' 국민 인식 이젠 달라져야

    "지금까지 낸 보험료가 얼만데, 이번 딱 한 번 그렇게 타 먹은 거 가지고 왜 그러나." 보험사기 조사·수사조직이 보험사기꾼으로부터 가장 많이 듣는 말이다. 일부는 불법을 저지르고도 돈 많은 보험사들이 보험금을 내주기 싫어서 자신을 사기꾼으로 몬다고 윽박지르기도 한다. 수사기관엔 정부가 왜 보험사 편만 드느냐며 악의적인 민원으로 보복하는 경우도 있다. 그동안 각계 전문가들이 보험사기를 막기 위한 여러 대책을 제

  • 25.04.2806:20
    보험사기꾼 1인2역 연기하다 형사출신 SIU에 덜미
    보험사기꾼 1인2역 연기하다 형사출신 SIU에 덜미

    보험사기를 잡는 최전선엔 SIU(보험사기특별조사팀)가 있다. 이들은 각 보험사가 운영하는 별동조직으로 인력 상당수가 전직 형사출신이다. 보험사기를 사전에 차단하거나 수사기관에 의뢰하는 방식으로 국민들의 보험료를 낮추는 데 기여하고 있다. 보험사기와의 조용한 전쟁터, 그 중심에 있는 SIU의 움직임을 아시아경제가 밀착 취재했다. 그들의 눈으로 본 현장은 치밀했고, 교묘했다. SIU가 보험사기를 조사하는 과정의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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