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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3부문 8담당 4본부 31부'로 조직 슬림화…소비자보호·AI조직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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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은행, 조직개편·경영진 인사 단행
이재근 글로벌부문장·이창권 디지털부문장 선임
소비자보호, 대표이사 직속 C레벨 조직으로 개편…금융 AI센터도 2개로 확대
은행, 정도영업·슬림화·AI활용 등 3가지 키워드로 조직개편·인사
불확실성 대비하되 경영효율·혁신성장에 방점…80년생 신규 임원 발탁

KB금융지주가 ▲고객ㆍ 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조직 ▲본질에 집중하는 효율적 조직 ▲미래 성장을 위한 혁신적 조직 구현 등 그룹의 조직운영 3대 원칙 토대로 정기 조직개편과 경영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재근 현 KB국민은행장은 KB금융지주 글로벌 부문장으로, 이창권 현 KB국민카드 사장은 역시 지주의 디지털·IT부문장으로 자리를 이동했다.

KB금융, '3부문 8담당 4본부 31부'로 조직 슬림화…소비자보호·AI조직은 강화 서울 여의도 KB금융지주.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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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는 우선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금융환경 속에서 고객을 보호하고 나아가 고객 가치를 높이기 위해 소비자보호 조직을 강화했다. 준법감시인 산하에 있던 본부급 조직이 대표이사 직속의 소비자보호담당(C레벨)으로 확대 재편됐다. 지주 및 계열사 내부통제 조직의 역할을 재정비하고 부서명을 ‘준법추진부’로 일원화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이고 긴밀하게 내부통제 효율화를 추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디지털금융 시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디지털, AI 조직도 강화했다. 디지털플랫폼, 인공지능(AI), 데이터 전 영역의 컨트롤타워인 ‘디지털혁신부’를 신설했다. 디지털혁신부는 그룹 전체의 그룹 디지털의 포괄적 전략 수립과 계열사간 유기적인 협업을 지원한다. 또한 차별화된 AI 역량을 확보하고 생성형 AI를 비즈니스에 본격적으로 접목하기 위해 금융 AI센터를 2개 센터로 확대했다.


이어 실행력 중심의 효율적 조직 구현을 위해 부문·담당체계를 강화하고 조직의 슬림화를 단행했다. 경영진별 책임경영을 실현하는 부문·담당임원 체계는 유지하되, 전략적으로 중요한 글로벌사업부문과 디지털부문, IT부문은 지주의 콘트롤타워 역할 강화를 위해 계열사 대표 출신을 부문장으로 임명했다.


또한 지주의 AI본부와 DT본부를 통합해 ‘AIㆍ디지털본부’로 조직을 개편하면서 두 영역의 연계를 강화했다. 계열사는 영업조직을 제외한 관리 지원조직을 최대한 슬림화 한다는 원칙하에 전반적으로 조직 체계를 간소화했다. 이에 따라 지주의 조직은 내년부터 '3부문 7담당(준법감시인 포함) 6본부 30부'에서 '3부문 8담당(준법감시인 포함) 4본부 31부'로 변화했다. 부분은 3개로 유지하되 '담당'과 '부'를 1개씩 늘리고, '본부'는 2개 줄인 결과다.


KB국민은행 조직개편 단행…'정도영업', '슬림화', 'AI활용'


아울러 KB국민은행은 ‘정도영업’, ‘슬림화’, ‘AI활용’이라는 3가지 키워드로 2025년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준법감시인 산하에 상시감시, 책무관리 전담조직을 별도로 설치해 금융사고 예방과 내부통제 관리체계를 더욱 촘촘히 하는 동시에 경영진의 내부통제 관련 책임을 더욱 강화했다. 영업점 현장을 대표하는 지역그룹대표의 역할을 고객기반 확대와 정도영업 중심으로 전환하고, 인사평가항목에 내부통제지표를 신설해 정도영업형 리더의 역할을 강조했다는 설명이다.


본부조직도 과감하게 슬림화했다. 기존 31본부 139부 체제를 27본부 117부 체제로 과감히 슬림화해 본부에 있는 관리·지원 업무조직을 효율화하는 등 조직의 체질개선을 강화했다. 변화하는 영업환경에 맞춰 고객에게 더욱 양질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여의도, 광화문, 강남 등 주요 지역에 본부가 직접 관할하는 지역본부도 운영한다. 또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기업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요 영업점에는 기업금융(SME) 전담 지점장을 신규 배치할 방침이다.


그러면서 금융권 AI활용 본격화에 따른 전문조직은 확대했다. 생성형 AI 등 금융권 AI활용이 본격화되면서 기존 금융AI센터를 1, 2센터로 확대 개편하고, 고객자산관리 및 기업금융서비스에 실제로 적용하기 위한 WM, RM Agent 개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시대에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소비자보호그룹을 은행장 직속으로 편재하고, 글로벌 관리체계 개선을 위한 조직개편도 함께 단행했다.


불확실성 대비하되 경영효율·혁신성장에 방점…80년생 신규 임원으로 발탁


KB금융지주는 조직 개편과 함께 내년 그룹을 이끌 새 경영진 인사도 단행했다. 책무구조도 본격 시행 및 고조되고 있는 대내외 경영환경 불확실성을 고려해 전문성과 역량을 보유한 최적임자 선임에 방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주요 인사방향으로 ▲ 분야별 전문가 ‘적소적재’ 배치 ▲ 조직 내 다양성 확보 차원 ‘계열사 교류 확대’ ▲ 연속성 있는 경영역량 발휘를 위한 ‘현(現) 계열사 대표이사의 지주 부문장 이동’ 등을 꼽았다.


최근 국내 경기 하향흐름 및 고환율 등 경영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역량이 입증된 경영진은 유임을 통해 불확실성에 대한 대비를 강화하고, 계열사 우수인재 영입 및 전문성을 고려한 ‘적소적재’ 배치로 그룹 중장기 전략방향인 ‘효율 경영’ 및 ‘혁신 성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증권, 자산운용 등 비은행 계열사 출신 경영진 교류 확대를 통해 조직 내 다양성을 확보해 활력을 제고하는 등 변화를 추구했다. 특히 계열사 대표이사로서 검증된 경영관리 역량을 그룹 차원에서 활용하고 핵심 사업의 연속성 있는 추진을 위해 현재 계열사 대표이사인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을 글로벌 부문장으로,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을 디지털 및 IT부문장으로 이동시켰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인사에서 ▲성과주의 원칙의 검증된 우수인재 선임 ▲젊고 역동적인 KB를 위한 세대교체 ▲외부 인재 영입을 통한 AI 경쟁력 강화 등에 중점을 뒀다. KB국민은행은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비하고자 성과주의 인사원칙을 바탕으로 꾸준한 성과와 역량을 보인 우수인재를 임원으로 선임했다. ‘영업과 고객 중심 철학’을 실현하고자 영업현장 경험을 보유한 인재들을 중용했으며, 신규 경영진 21명 중 20명(95.2%)을 70년대생으로 대거 등용하고, 80년생 신규 임원으로 발탁하는 등 젊고 역동적인 KB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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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무경험과 개발역량을 두루 갖춘 외부 전문가들을 임원으로 영입했다. 1980년생인 금융AI 1센터장 김병집 상무는 LG AI선임연구원 출신으로 생성형AI, 선행기술 개발 등 혁신 기술에 있어 전문성과 오랜 현장 경험을 갖추었다. 1978년생인 금융AI 2센터장 이경종 상무도 NC소프트 출신으로 외부에서 영입됐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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