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조주완 LG전자 CEO, 공학한림원 정회원됐다

시계아이콘01분 08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공학한림원 2025년도 신입회원 선정
정회원 48인…안현 SK하이닉스 사장 포함
일반회원 69인에 김경수 KAIST 부총장 등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 사장, 안현 SK하이닉스 개발총괄(CDO) 사장 등이 내년도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정됐다. 공학한림원은 국내 공학기술 분야 최고 권위 단체다. 기업, 대학, 기관(연구소) 등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와 혁신적인 기술개발로 국가 발전에 기여한 전문가 중 10개월간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이들만 공학한림원 회원이 될 수 있다.


조주완 LG전자 CEO, 공학한림원 정회원됐다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 사장. LG전자 제공
AD

공학한림원은 2025년도 신입회원 명단을 27일 발표했다. 정회원 48명, 일반회원 69명이 신입회원으로 선정됐다.


공학한림원은 매년 상반기 회원 후보자 발굴 및 추천 작업, 하반기 4단계 업적 심사 등 회원 선정 작업을 한다. 회원 후보자는 정회원만 추천할 수 있다. 학문적 업적뿐 아니라 세계 최초 기술개발, 특허, 인력양성, 산업발전 기여도 등을 심사한 뒤 전체 정회원 서면 투표를 거쳐 회원을 선정한다.


회원은 정회원, 일반회원, 원로회원, 외국회원 등으로 구분한다. 정회원은 만 65세 미만 일반회원 중 업적 심사, 전체 정회원 서면 투표를 통해 선발한다. 임기는 5년이다.


조주완 LG전자 CEO, 공학한림원 정회원됐다 안현 SK하이닉스 CDO 사장. SK 제공

내년도 정회원 48명에는 산업계 23명, 학계 25명이 각각 선정됐다. 산업계 신입 정회원에는 조 CEO, 안 사장 등 23명이 이름을 올렸다. 공학한림원은 조 CEO에 대해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및 주력사업 핵심 역량 강화, 지속적 신제품 개발 및 연구개발(R&D) 확대를 통해 한국 전자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공헌했다"고 평가했다.


학계에서는 김영오 서울대 공대학장, 장길수 고려대 공대학장 등 25명이 정회원으로 선정됐다. 공학한림원은 김 학장에 대해 "국가기후변화연구단장을 등을 역임하며 수자원 분야 국제적 학술 업적을 성취했다"며 "공학 창의교육을 선도한 데다 과실연 상임대표를 등을 역임하며 과학기술 저변을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일반회원은 만 65세 미만 인사 중 공학한림원 이사회 승인을 받은 이들이다. 임기는 3년이다.


내년도 일반회원 69명에는 산업계 45명, 학계 34명이 각각 등재됐다. 산업계에서는 남석우 삼성전자 DS부문 파운드리사업부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CEO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학계에서는 김경수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외부총장, 문승욱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현 연세대 경제대학원 특임교수) 등이 선정됐다.


김기남 공학한림원 회장은 "내년 공학한림원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회원 선정에 더욱 신중을 기하고 고심했다"며 "지난 30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30년간 한국 공학계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인사를 회원으로 모시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AD

이번 신임회원 선임으로 공학한림원 정회원은 288명(정원 300명), 일반회원은 373명(정원 400명)이 됐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