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16일 시청에서 +사회정상화운동본부(이사장 김두진)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소화기, 화재감지기 등이 담긴 화재예방키트 200세트(6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김두진 이사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시는 전달받은 물품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두진 이사장은 “저희 사회정상화운동본부는 잘못된 관행·제도 개선을 위한 시민 활동 및 나눔 운동을 해오고 있다”며, “겨울철 화재에 노출되기 쉬운 소외계층이 안심키트를 사용하여 화재를 예방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사회정상화운동본부의 따뜻한 마음에 큰 감사를 전하며 “올겨울 한파가 예상되고 화재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시기에 이번 성품은 저소득 소외계층이 안전하게 생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화재에 취약한 가구에 이웃사랑의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