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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방학 중에도 돌봄 공백 없는 ‘워킹스쿨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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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6일부터 2월 28일까지 학교 방학 일정에 따라 교통안전지도사 총 61명 1인당 3~8명 등하굣길 지도...돌봄교실, 방과후교실 이용 학생 위해 방학 기간에도 운영, 어린이 교통안전 돌봄 공백 없애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빈틈없는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워킹스쿨버스 사업을 방학 중에도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워킹스쿨버스는 ‘걸어 다니는 스쿨버스’라는 의미로, 교통안전지도사가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어린이들과 통학길을 동행하며 교통안전 수칙을 지도하고 등하굣길 범죄 및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현재 성동구에는 124명의 교통안전지도사가 17개 초등학교, 42개 노선에서 1200여 명의 어린이의 등하굣길을 책임지고 있다.


구는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에 공백이 없도록 방학 기간에도 워킹스쿨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2022년 겨울방학부터 돌봄교실 이용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작, 올해 여름방학부터는 방과후교실 이용 학생들까지 대상자를 확대해 약 400여 명의 학생들이 이용하고 있다.


성동구, 방학 중에도 돌봄 공백 없는 ‘워킹스쿨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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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방학에도 방과후 및 돌봄(늘봄포함)교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을 위해 워킹스쿨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 15개 학교 34개 노선에서 총 333명의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을 책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자녀의 등하교 상황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실시간 공유하여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신뢰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월에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99%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사업의 효과성과 필요성을 증명한 바 있다.


구는 변화하는 교육제도에 맞춰 돌봄 및 늘봄교실의 이용수요를 파악하여 2025년에도 빈틈없이 워킹스쿨버스를 지속 운영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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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한 교통안전지도사들의 적극적인 활동 덕분에 어린이들의 통학로 안전을 지킬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성동구 워킹스쿨버스 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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