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3일 오후 3시부터 구청 3층 대강당 및 구청 광장 생방송 실시간 중계
축하공연, 먹거리 부스, 소액기부존 등 일일모금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12월 23일 오후 3시부터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일일모금행사’를 구청 3층 대강당과 구청 광장에서 개최한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성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관내 기업, 단체, 주민 등 지역사회 중심 모금 참여 활성화를 위해 성금·품 전달식 및 기부자 인터뷰, 축하공연, 포토존과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딜라이브TV를 통해 실시간 성동구 전역에 생방송 될 예정이다.
3층 대강당에서는 성금·품 전달식 및 기부자 인터뷰, 공연, 저소득 주민 지원 사업 안내 및 소액기부존 등 모금 활동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성수동 곤지곤지잼잼 어린이집의 오프닝 무대는 아이들이 갈고 닦은 연주 실력으로 구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청 광장에서는 주민들이 편안하고 재미있게 일일모금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먹을거리 부스와 거리 공연이 이어진다. 올해는 겨울철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호빵, 어묵, 차 등과 같은 겨울간식 판매수익금은 전액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동구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된다.
또 카드단말기, 키오스크, QR코드 모금함을 비치하여 주민들이 편하게 기부에 참여하도록 할 예정이며, 주민들이 겨울간식을 먹으며 즐겁고 따뜻하게 머물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텐트와 거리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일일 모금 행사가 추운 날씨에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성동구가 소외된 이웃들의 손을 잡아주는 따뜻하고 성숙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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