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인사이트가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에서 6개 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KODAF)은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광고 시상식이다. 매년 뛰어난 창의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광고 산업에 기여한 작품을 선정한다. 이번 시상식은 이달 12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 FIC 컨벤션홀에서 진행됐다.
드림인사이트는 올해 데이터활용마케팅, 프로모션, 통합 퍼포먼스, 앱 퍼포먼스, 공공 분야 5개 부문에서 총 6개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데이터활용마케팅 부문에서는 ‘데이터 최적화를 활용한 지역 광고 운영 최적화’로 대상을 받았다. 기존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별 새로운 타겟을 설정해 고객 전환율을 성공적으로 향상시키는 전략을 제시했다.
프로모션 부문에서는 종근당건강 락토핏의 ‘락토핏 온가족 캠핑장’으로 은상을 수상했다. ‘온가족 맞춤 유산균’이미지 강화에 주안점을 둔 해당 캠페인은 행사 진행전부터 6000여명 팀이 참가 신청하는 등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관심을 모았다.
수영장, 행사장 등 캠핑장의 다양한 시설에 온 가족이 락토핏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체험할 수 있도록 브랜딩을 진행했으며, 디지털 배너 광고, SNS 콘텐츠, 인플루언서 마케팅, 유튜브 PPL 등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인지와 참여를 효과적으로 증대시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공공분야 특별 부문에서는 월드비전의 ‘자립마을: 후원을 멈추는 후원’으로 금상을, 통합 퍼포먼스 부문과 앱 퍼포먼스 부문에서 각각 우수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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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철 드림인사이트 대표는 “올해도 다양한 부문에서 드림인사이트의 창의성과 혁신적인 마케팅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맞춤 전략을 통해 디지털 광고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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