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축제 5월 11.1%, 9월 10.8% 매출 증가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으로 ‘12월 동행축제’에 수퍼조합 조합원사 152개가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 동행축제는 소비자의 부담을 완화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수퍼연합회는 행사 참여를 독려해 6개 회원조합 152개 사가 21일부터 25일까지 참여할 예정이라고 했다.

참여 조합은 세탁세제류, 커피 등 기호식품과 음료, 가공식품, 밀가루 등 소비자 구매율이 높은 제품들을 20~30% 할인 판매해 소비자가격을 낮췄다.
동행축제 참여 조합 매출은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평균 매출 기준으로 5월 동행축제에선 직전 3개월 대비 11.1%, 9월 동행축제에선 10.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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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경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은 “하향 경기에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 목적인 소비 진작 효과가 확실하다”며 “내년도 ‘동행축제’ 예산 증액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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