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악중앙공원서 500여명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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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민과 신안군민들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집회를 열었다.
무안군 남악중앙공원에서 열린 집회에는 50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며 분노를 표출했다.
해당 집회에 참여한 무안군민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명백한 반헌법적 불법행위로 규정하고, 이를 통해 국정농단을 덮기 위한 친위 쿠데타라고 비난했다.
임동현 무안군의회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는 헌법이 정한 절차와 요건을 위반하고 심지어 계엄군을 동원해 국회를 무력화하려는 위헌적 친위 쿠데타를 자행했다”며 “즉시 탄핵이 이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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