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맞아 공동주택 138개소에 근무하는 관리원 및 미화원 1700여 명에 근무용 방한 장갑 배부...휴게실 시설 개선 공사, 폭염기 냉방비 지원 등 공동주택 필수노동자들의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 및 복지 증진 힘써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공동주택 관리원 및 미화원들이 추운 겨울 따뜻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방한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2월 9일부터 지역 내 공동주택 138개소에 근무하는 경비 및 미화 업무 종사자 1700여 명에게 동절기 근무용 방한 장갑을 배부하여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또, 올해 ▲미화원 휴게실 바닥 개선 공사 ▲경비원 근무실 및 미화원 휴게실 보수공사 ▲관리원 등 근무시설 및 휴게시설 폭염기 냉방비 지원 등 공동주택 필수노동자의 근로환경 개선 및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 추진 중이다.
방한용품을 지원받은 아파트 근무 노동자들은 “올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입주민과 상생하는 공동주택이 되길 바란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동절기 방한물품 지원을 통해 공동주택 필수노동자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그무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세심히 배려하는 한편, 신뢰와 배려로 상생하는 공동주택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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