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식 확산·기부 문화 조성
전북특별자치도가 연말을 맞아 도내 ‘고향사랑기부제’ 인식 확산과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집중 홍보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본부장 김민수), 전북농협(부본부장 임인)과 협력,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를 방문해 대면 홍보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홍보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제도 안내와 함께 기부를 통해 고향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고, 기부자는 고향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아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민수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 본부장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협회 임직원뿐만 아니라 전국 18개 지부에서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겠다”며 “협회를 방문하는 내방객들에게도 적극적으로 제도를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나해수 전북특별자치도 대외국제소통국장은 “이번 대면 홍보를 통해 협회를 방문하는 내방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혜택,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제도 등을 알릴 수 있어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해 지역 균형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출범 1주년을 기념, 지난 1일부터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추가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특별자치도 대표누리집’, ‘고향사랑e음’에서 확인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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