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아동정책 영향평가’에서 충남도에선 유일하게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아동정책 영향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아동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각종 법령, 계획, 사업 등이 아동과 아동의 권리에 미치는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평가하는 제도다.
시는 올해 아동과 관련한 9개의 사업과 1개의 법령·자치법규를 충실히 자체 평가했으며, 아동들의 개선 의견을 수용하는 등 아동 권리의 관점에서 아동 친화적 행정을 실현한 점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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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철 시장은 “공주시의 아동 정책이 아동 권리를 보장하는 방향으로 잘 추진되고 있는지를 점검할 수 있는 이번 아동 정책 영향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모든 아동의 권리가 최대한 존중받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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