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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Stage]'1년 만의 내한' J팝 간판그룹 요아소비 "韓팬 열정, 亞투어 원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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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와 합동 무대에 영종도 ‘들썩’
한국어로 손편지 직접 낭독에 팬들 감동

"올 때마다 한국에 대한 사랑이 커진다. 한국 팬들의 열정이 우리가 아시아 투어를 지속하는 원동력이다."

[On Stage]'1년 만의 내한' J팝 간판그룹 요아소비 "韓팬 열정, 亞투어 원동력" 그룹 요아소비가 7일과 8일 이틀 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두 번째 내한 공연을 펼쳤다. [사진제공 = 리벳(LIV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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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인기 듀오 요아소비(YOASOBI)가 지난 7일과 8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두 번째 내한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공연은 약 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요아소비의 한국 내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붉은 조명과 함께 무대에 오른 요아소비는 대표곡 ‘세븐틴’, ‘축복’, ‘언데드’ 등을 연이어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현장을 가득 채운 팬들은 일본어 가사까지 완벽히 따라 부르며 무대를 함께 만들어갔다. 요아소비의 음악적 정체성을 담아낸 화려한 무대 연출은 팬들에게 마치 애니메이션 세계에 들어온 듯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보컬 이쿠라는 “올 때마다 한국에 대한 사랑이 커진다”며 직접 한국어로 작성한 편지를 낭독했다. 프로듀서 아야세 역시 “한국 팬들의 열정이 우리가 아시아 투어를 지속하는 원동력”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On Stage]'1년 만의 내한' J팝 간판그룹 요아소비 "韓팬 열정, 亞투어 원동력" 그룹 요아소비가 7일과 8일 이틀 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두 번째 내한 공연을 펼쳤다. [사진제공 = 리벳(LIVET)]

이번 공연에서 요아소비는 올해 발매한 곡들을 비롯해 '봄망초 (ハルジオン)', '미스터 (ミスタ?)', '괴물 (怪物)', '아마도 (たぶん)' 등 다양한 대표곡들을 탄탄한 밴드 라이브 세션과 함께 선보여 한국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이끌어냈다.


7일 무대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뉴진스(NewJeans)와의 특별 콜라보레이션이었다. 이날 공연에서는 뉴진스가 ‘하우 스윗(How Sweet)’을 시작으로 무대를 달군 뒤, 보컬 이쿠라가 함께 등장해 ‘라잇 나우(Right Now)’를 열창했다. 이어 요아소비의 히트곡 ‘비리 비리(Biri-Biri)’를 뉴진스 멤버들과 보컬 이쿠라가 함께 부르자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가 이어졌다.

[On Stage]'1년 만의 내한' J팝 간판그룹 요아소비 "韓팬 열정, 亞투어 원동력" 그룹 요아소비가 7일과 8일 이틀 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두 번째 내한 공연을 펼친 가운데, 7일 공연 게스트로 참여한 그룹 뉴진스가 요아소비와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 = 요아소비 인스타그램]

콜라보 무대 중 뉴진스 멤버 혜인과 이쿠라가 손뼉을 맞추는 퍼포먼스는 양국 팬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했다. 요아소비와 뉴진스는 무대 후 서로의 곡을 좋아한다고 언급하며 양국의 대표 아티스트로서의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보컬 이쿠라는 뉴진스의 ‘디토(Ditto)’를 가장 좋아하는 곡으로 꼽았으며, 뉴진스 멤버들 역시 요아소비의 ‘버블검’을 애정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뉴진스의 도쿄돔 팬 미팅 무대를 통해 교류를 이어온 두 팀은 이번 콜라보 공연에서 완벽한 호흡과 우정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공연 후반부, 요아소비는 히트곡 ‘아이돌’을 선보이며 객석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일본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의 오프닝 곡으로 대중에게 알려진 이 곡은 관객들의 떼창으로 이날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마지막 앙코르 무대에서 요아소비는 '무대에 서서 (舞台に?って)'와 ‘밤을 달리다(夜に?ける)’를 열창하며 두 번째 내한 공연 마지막까지 에너지 가득한 모습을 팬들에게 선사했다.

[On Stage]'1년 만의 내한' J팝 간판그룹 요아소비 "韓팬 열정, 亞투어 원동력" 그룹 요아소비가 7일과 8일 이틀 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두 번째 내한 공연을 펼쳤다. [사진제공 = 리벳(LIVET)]

이쿠라는 이날 공연 중간, 직접 한국말로 편지를 낭독해 한국 팬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오늘 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로 건넨 이쿠라는 "1년 동안 여러 번 한국을 방문하면서 팬들의 따뜻한 응원에 큰 사랑을 느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한국 팬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최고의 추억이 내게 큰 힘이 된다"고 덧붙이며 팬들 특별한 교감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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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아소비는 한국에 이어 내년 2월까지 홍콩, 태국, 대만, 싱가포르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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