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기간 노인복지관 12일
노인회 20일 마감
경기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지난 2일부터 가평군노인복지관과 (사)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를 통해 2025년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내년에는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와 사회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보다 160명이 증가한 총 1848명을 모집한다. 사업비도 약 12억2000만원이 증액된 81억7000만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추진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노인공익활동사업 1150명 △노인역량활용사업 420명 △공동체사업단 278명 등으로 유형별로 나뉘며, 활동 기간은 10~11개월이다.
신청 자격은 사업 유형에 따라 다르다. 노인공익활동사업은 저소득 어르신의 소득 보전을 위해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며, 내년부터는 직역연금수급자도 소득 기준 충족 시 신청할 수 있다.
노인역량활용사업과 공동체사업단은 기초연금 수급 대상이 아니어도 신청 가능하며, 일부 사업은 60세 이상도 참여할 수 있다. 관련 자격증 및 경력 보유자, 장애인, 국가유공자(취업보호대상자) 등은 우대받을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통장 등을 준비해 가평군노인복지관(12월 12일까지) 또는 (사)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12월 20일까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읍·면별 접수 일정과 장소는 각 수행기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노인복지관과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에 문의하면 된다.
가평=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