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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K-원전의 중심에 서다…"세계 1위 토털 솔루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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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건설, 새로운 도약] 현대건설

국내 최다 원전 건설·첫 원전 수출 이력 보유
원전 전 분야 관리체계…차세대 로드맵 시동
SMR·수소 등 탄소중립 원천기술 확보·역량 ↑

현대건설이 핵심 분야 초격차 기술 확보, 에너지 가치사슬 확대와 고부가가치 해외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룹 고유의 DNA이자 핵심 가치인 '창의', '도전정신'을 계승·발전시켜 건설산업이 직면한 대내외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서다. 이를 바탕으로 소형모듈원전(SMR)이나 수소 등 탄소중립 원천기술을 확보한 데 이어, 신개념 주거 상품 개발에서도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원전 국내 최다 건설·첫 수출…유럽에서 '제2의 르네상스'

현대건설, K-원전의 중심에 서다…"세계 1위 토털 솔루션 제공" 현대건설의 한국형 원전 수출 1호이자 중동 최초 원전인 바라카원전 / 사진제공=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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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원자력 생태계 복원을 재천명하고 원전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의지와 지원 정책을 이어가면서 현대건설의 원전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와 관련한 로드맵은 2022년부터 정해져 있었다. 현대건설은 총체적인 원자력 가치사슬을 구축해 글로벌 1위의 '원전 토털 솔루션 제공자'로 도약할 계획이다.


국내외 한국형 대형원전 36기 중 24기가 현대건설의 손에 지어졌다. 국내 건설사 중 최초로 가압경수로와 가압중수로 방식을 모두 시공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 '국내 최다 원전 건설', '첫 원전 수출'이라는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SMR, 원전 해체, 사용후핵연료 처리 등 원자력 전 분야에 걸쳐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세계적인 기업들과 전략적 제휴·협업도 이어가고 있다.


현대건설은 K-원전의 발전사와 궤를 같이해왔다. 우리나라는 1956년 원자력 관련 행정부서를 신설하고, 1958년 3월 원자력법을 공포했다. 이후 에너지 안보와 안정적인 전력 공급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한국전력공사는 미국 웨스팅하우스를 주계약자로 하는 국내 최초의 원자력발전소인 고리1호기 발전소 공급 계약을 1970년 12월 체결했다. 587㎿ 규모의 고리1호기는 1971년 11월 착공해 1978년 4월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 이로써 한국은 세계 21번째 원전 보유국 대열에 올랐다. 다만 원전 건설 초창기에는 전적으로 외국 기술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는데, 현대건설은 원자로 운전에 필요한 계통 공사에 참여해 기술을 쌓기 시작했다.


국내 원전은 1980년대 들어 새로운 도약기를 맞았다. 앞서 착공한 원전이 속속 준공되면서 우리나라 전력 공급의 중요한 부분을 원자력이 담당하게 됐다. 국가 주도의 원전 기술 국산화 계획도 본격 가동되기 시작했다. 이때 현대건설은 고리3·4호기 프로젝트의 주계약자이자 단독 시공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기술 축적도 탄력을 받게 됐다.


2000년대 현대건설은 한국 원전 기술 자립기의 중심에 있었다. 한빛 3·4호기를 단독 시공한 데 이어 최초의 원전 수출도 달성했다. 2009년 12월 현대건설, 한전, 한국수력원자력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프랑스·미국·일본 등을 제치고 200억달러 규모의 초대형 원전 건설 사업자로 선정됐다. 아랍에미리트(UAE) 수도 아부다비 서쪽 바라카에 1400㎿짜리 원전 4기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여의도 면적 4배(가로 8㎞·세로 1.8㎞)에 이르는 메가 프로젝트다. 바라카 원전은 현재 상업 운전 중이며 UAE 전력 수요의 최대 25%를 공급한다. 여기에 더해 현대건설은 지난해 한수원과 신한울 3·4호기 사업 계약을 체결하면서 시장 영향력을 재확인했다.


지난 11월 엔지니어링 계약을 체결한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신규 건설공사도 있다. 현대건설은 올해 초 우선협상자로 선정되는 과정에서 벡텔, 플루어 등 전 세계 유수 기업이 참여한 입찰에서 유일하게 까다로운 사전 요건을 모두 충족했다. 그 결과 단독으로 의회 승인을 받았다. 풍부한 시공 경험, 뛰어난 기술력, 탄탄한 재무 건전성을 갖춘 가운데 정부 차원의 원전 생태계 복원 결정과 지속적인 K-원전 지원책이 주효했다고 현대건설은 전했다.


최근 SMR 분야에서 영국 진출 가능성도 높였다. 미국 홀텍 인터내셔널의 영국 법인인 홀텍 브리튼과 함께 영국 원자력청이 주관하는 SMR 기술 경쟁 입찰 프로그램에서 최종입찰대상자로 선정된 것이다. 독보적인 원전 사업 역량을 보유한 팀 홀텍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와 SMR 진출의 견고한 토대를 다져왔다. 한미영 기술 동맹에 기반한 글로벌 원전 파트너십을 통해 팀 홀텍은 현지 공급망 구축 등 사업 수행에 필요한 실질적인 역량을 제고하는 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차세대 원전 사업 로드맵 시동…한미 동맹 발판

현대건설, K-원전의 중심에 서다…"세계 1위 토털 솔루션 제공" 현대건설이 미국 홀텍 인터내셔널과 함께 개발 중인 SMR 모델 조감도 / 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의 차세대 원전 사업은 한미 간 동맹에 힘입어 동력을 얻고 있다. 양국은 지난해 청정에너지 파트너십을 맺고, 원자력에너지를 기후 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의 중요한 요소로 규정했다. 두 나라의 관계를 외교·안보 중심에서 원전 분야를 포함한 '첨단기술 동맹'으로 확대했다.


현대건설은 UAE를 시작으로 K-원전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질주를 시작했다. 2022년 5월에는 웨스팅하우스와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기업 최초로 미국형 대형 원전(AP 1000) 사업 진출 기회를 마련했다. 미국, 유럽, 아시아 등지에 라이선스가 있는 AP 1000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해 현대건설의 대형 원전 사업 범위는 더욱 확장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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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텍 인터내셔널과는 2021년 11월 SMR 개발과 사업 동반 진출을 위한 협약을 맺고, 이듬해 3월에는 원전 해체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사막, 극지 등 지역·환경적 제한 없이 배치할 수 있는 범용 원자로 SMR을 함께 개발하고 있다. SMR은 홀텍 소유의 미국 팰리세이즈 원전 부지에 처음 배치되며, 에너지 인프라 재건을 위해 우크라이나에도 건설될 예정이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 이후 우크라이나에 SMR 파일럿 프로젝트의 전력망을 연결하고, 추가 20기를 배치한다. 원전 건설에 필요한 부품은 현지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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