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4일 증시 운영 여부를 이날 오전 중 결정해 재공지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공지를 통해 "밤새 우리 증시 관련 해외상품들의 거래 동향을 면밀히 살핀 후 4일 오전 7시 30분경 정상 운영 여부를 확정해 안내해 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3일 긴급 담화를 발표하고 "북한 공산세력의 위협으로부터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우리 국민의 자유 행복을 약탈하는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의 국회 비상계엄령 선포 이후 주가와 환율, 가상자산이 일제히 급락했지만,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면서 자산시장도 반등하고 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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