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 변동 시 별도 안내"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밤 비상계엄을 선포한 가운데 교육부는 "모든 업무와 학사 일정은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날 기자단에게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상황에 변동이 발생 시 별도 안내드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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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이 선포될 경우 학생 안전을 위해 학교는 임시 휴교할 수 있다. 계엄사령부 포고령(제1호)은 ‘일반 국민들은 일상생활에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라고 명시한다.
앞서 1979년 10·26 사태 이후 전국에 휴교 조치가 내려졌고 1980년 5월17일 비상계엄이 선포되면서 광주 지역 학교와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휴교 조치가 이뤄진 바 있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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