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TIMEFOLIO 글로벌AI인공지능액티브 ETF'와 'TIMEFOLIO 글로벌우주테크&방산액티브 ETF'는 각각 비교지수 대비 약 2배의 수익률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27일 한국거래소 기준 TIMEFOLIO 글로벌AI인공지능액티브 ETF는 설정 이후 누적수익률 145.0%를 기록했다. 비교지수 상승률 71.0% 대비 두 배 이상의 성과를 달성했다. TIMEFOLIO 글로벌우주테크&방산액티브 ETF는 설정 이후 수익률 32.5%를 기록하며 비교지수 상승률 16.0%를 웃돌았다.
TIMEFOLIO 글로벌AI인공지능액티브 ETF는 연초 이후 레버리지 ETF를 제외한 국내상장 ETF 가운데 수익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타임폴리오는 ETF 성과 비결을 시장 및 산업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유연한 투자 전략에 있다고 소개했다. TIMEFOLIO 글로벌AI인공지능액티브 ETF는 초기 AI 시장에서는 엔비디아(NVDA)와 같은 하드웨어, 인프라 기업 비중을 높였다. 이후 AI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실적이 개선되면서 팔란티어(PLTR), 스노우플레이크(SNOW), 메르카도리브레(MELI) 등 소프트웨어 관련주를 적극 편입했다. AI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전력 인프라를 균형 있게 포트폴리오에 반영하며 지속적으로 초과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국내 시장의 AI 테마 ETF가 세분화된 상황에서 타임폴리오의 글로벌AI인공지능액티브 ETF는 하나의 ETF로 소프트웨어부터 하드웨어, 인프라까지 포괄하는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매매가 어려운 연금 투자자들에게 최적의 선택지로 평가받고 있다.
TIMEFOLIO 글로벌우주테크&방산액티브 ETF는 기술 혁신과 규제 완화로 빠르게 성장하는 우주 산업 수혜 기업을 엄선해 투자하며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우주 산업은 발사체, 위성 네트워크, 방위산업 등 다양한 테마로 확장하고 있다. 잦은 이벤트와 주도주 교체가 빈번한 특성상 액티브 ETF의 유연한 전략이 특히 유리하다.
타임폴리오의 글로벌우주테크&방산액티브 ETF는 로켓랩(RKLB), 인튜이티브 머신스(LUNR)와 같은 핵심 종목을 국내 상장 ETF 중 가장 높은 비중으로 편입했다. 발사 성공 등 주요 이벤트를 전략적으로 대응하며 운용성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LUNR은 국내 ETF 중 유일하게 편입된 종목으로, 우주 산업의 규제 완화와 정부 지원 확대 흐름에 발맞춘 선도적인 투자 사례로 평가된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조상준 부장은 "AI와 우주 산업은 지금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메가트렌드"라며 "확장성과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은 테마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술 발전 속도가 빠르고, 초기 단계인 만큼 어떤 기업이 승자가 될지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매니저가 엄선하여 섹터와 종목 교체가 시의적절하게 이뤄지는 액티브 ETF가 유리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