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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착공…내년 5월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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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막 동화산업단지 내 어린이집 개보수·공장동 증축
소규모 사업장 보유 어려운 특수설비·첨단장비 지원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시장 원강수)는 27일 문막읍 동화산업단지 내 옛 동화속어린이집에서 ‘원주시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원주시,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착공…내년 5월 준공 원주시는 27일 문막읍 동화산업단지 내 옛 동화속어린이집에서 ‘원주시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착공식에 참여한 원강수 원주시장, 조용기 원주시의장, 이병철 강원지방조달청장 등이 시삽 퍼포먼스를 하는 장면. 사진=원주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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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착공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조용기 원주시의장, 이병철 강원지방조달청장, 이명순 강원특별자치도 소상공인과장, 김주석 NH농협은행원주시지부장, 정의수 이노비즈협회 강원지회장, 고종철 강원소공인연합회장 등 소공인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착공식은 센터 구축 과정과 의미를 되돌아보는 사업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 및 축사, 공사 안전을 기원하는 시삽 퍼포먼스와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원주시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는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국·도비 포함해 총사업비 47억 6천만원을 들여 문막읍 동화산업단지 내 공동직장어린이집(동화속어린이집)을 개보수(774㎡)하고 공장동을 증축(663.83㎡)해 공용장비실, 교육실, 회의실, 사무실 등의 주요 시설을 갖추게 된다.


특히 소규모 사업장이 보유하기 어려운 특수 설비와 첨단장비 등을 구축해 원주시 소공인들에게 스마트 제조, 장비, 제품개발, 온라인 마케팅 등 소공인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최초로 소공인 인프라 및 혁신성장의 기반을 조성하는 만큼 단순한 시설구축을 넘어 ‘경제도시 원주’를 구현하고 소공인 역량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모범 사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선주성 기자 gangw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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