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AI·디지털 분야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

동구 청사 전경.

광주시 동구가 AI(인공지능) 기반 헬스케어 산업 육성 지원사업으로 2024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을 받았다.

동구는 27일 지방자치TV, 한국지방자치학회, 한국인문콘텐츠학회 주관으로 열린 행사에서 AI·디지털 분야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AI 기반 헬스케어 산업 육성 지원 사업은 지역 내 우수 의료 인프라와 AI 기술을 융합해 헬스케어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돕는다.

전남대·조선대병원과 협업해 스타트업 플랫폼을 구축, 빅데이터와 유전체 분석을 통해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제품 개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년 인구를 유입하고 구도심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한 점도 인정받았다.

임택 구청장은 “주민의 삶에 맞는 맞춤형 사업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