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예정자들 '도약' 응원…"또 다른 이야기 시작"
국립목포대 미술학과는 내달 6일까지 10일간 졸업작품 전시회 ‘Period’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끝맺음뿐만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마침표를 찍고 다음 페이지로 넘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43회째를 맞는 이번 졸업 전시회는 회화와 디자인 작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졸업예정자 22명이 자신들의 결실을 담아냈다. 이들은 4년 동안 회화와 디자인 수업을 받으면서 융합적인 사고방식을 키워나가며, 본격적으로 아티스트로서의 자리를 논할 준비를 마쳤다.
송하철 목포대 총장은 지난 26일 창조관 도림갤러리에서 열린 오프닝 행사에서 “미술학과의 43회 졸업 작품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졸업 예정자들의 미래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조은정 미술학과장은 “이제 자신의 교육과정을 마무리하고, 전문가로서 활동할 시점에 도달했다”며 졸업 예정자들을 축하했다.
졸업준비위원장인 강종균 학생은 “여기서 마침표를 찍고 또 다른 이야기를 시작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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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iod’는 졸업 예정자들의 다음 도약을 응원하며, 감상객들에게 새로운 예술의 세계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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