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투자증권은 27일 두산로보틱스가 두산그룹 지배구조 개편의 최대 수혜자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수현 DS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그룹 지배구조 개편안에 따라 두산밥캣이 자회사로 편입되면 계열(캡티브) 매출은 물론 밥캣의 글로벌 영업망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밥캣 공장 17개 중 일부가 공정에 두산로보틱스의 로봇을 활용하고 있고 밥캣이 생산하는 기계 장비 등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 "그룹사 중에 가장 실적이 좋은 밥캣으로부터 배당금을 수취해 현금흐름이 개선되고 재무구조 개선으로 조달 비용도 떨어질 것"이라고 낙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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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밥캣의 현금창출력으로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진행하면 두산로보틱스의 밥캣 지배력을 효과적으로 올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임정수 기자 agrem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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