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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창원특례시장, “내년 동북아 중심 도약과 비상의 해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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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밀착형 사업을 역점 추진해
일상의 확실한 변화를 만들 것

“2025년을 동북아 중심으로 도약하고 비상하는 해로 만들겠습니다“


홍남표 경남 창원특례시장이 25일 열린 제139회 창원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이같이 밝혔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내년 동북아 중심 도약과 비상의 해로 만들겠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25일 시의회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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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시장은 시정 운영 방향 설명에 앞서 지난 2년 6개월여의 시정을 돌아보며, “그간 창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앞으로 나아갈 도약의 길을 확고히 다져왔고 이러한 노력이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창원의 반세기 산업사에 있어 의미 있는 걸음을 내디뎠다”고 소회를 말했다.


홍 시장은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으로 “그동안 다져 온 견고한 시정 기반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본격 창출해 2025년을 동북아 중심으로 도약하고 비상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미래 50년 혁신성장 가시화 ▲더 두터운 삶의 안전망 구축 ▲창원만의 도시 품격 제고 ▲유기적으로 연결된 도시공간 창출 ▲청년이 모여드는 활력도시 조성 ▲일상의 확실한 변화 창출이라는 5+1 전략을 중점 추진한다.


홍 시장은 “대전환의 시대, 초경쟁의 시대에 생존을 넘어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창원만이 가진 비교 우위를 살려 이제 도약의 시간을 만들어가야 한다”며 “지금까지 축적한 혁신성장 동력에 더해 화합과 연대라는 가장 큰 힘을 모아, 동북아 중심으로 거침없이 비상하는 창원을 다 함께 만들어가자”라고 역설하며 시정연설을 끝맺음했다.


한편, 창원시의 내년도 예산안은 미래세대에 부담을 주지 않는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필요한 곳에는 제대로 쓰기 위해 효율성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뒀다.


지방보조금을 비롯한 예산 전반의 심의를 강화해 낭비성 요소를 대폭 줄이는 한편, 시민 일상과 직결되는 생활밀착형 사업 추진, 삶의 안전망 강화는 물론, 미래 준비를 위한 성장동력 창출에 예산을 안배했다.



이에 따라 마련된 2025년도 예산안은 올해보다 643억 원이 증가한 총 3조7717억원 규모로 일반회계는 3조2912억원, 특별회계는 4805억원을 편성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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