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넥슨의 '2024 던파 페스티벌: 중천'이 폭탄 테러 예고로 인해 차질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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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4시 54분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킨텍스에 폭탄 설치하고 왔다'는 제목과 함께 "5개 설치했으니까 잘 찾아봐"라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현재 작성글은 삭제된 상태다.
이에 오후 5시께 입장을 시작했던 수백명의 입장객들은 현재 행사장 밖으로 모두 대피한 상태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 진입해 수색을 진행 중이다. 행사는 오후 7시 시작 예정이었으나 현재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넥슨 측은 경찰의 수색이 끝나고 입장객들의 안전이 확보되는 오후 9시~10시께 입장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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