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봉사팀, 취약계층에 프리미엄 미용 선물
동명대 미래융합대학 뷰티산업학과가 20년 이상 경력을 가진 전문가들로 ‘뷰벤져스’ 봉사팀을 결성했다.
동명대와 부산 남구청은 지난 15일 행복을 나누는 미용 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당일 부산 남구노인복지관에서 취약계층 어르신 70명에 프리미엄 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뷰티산업학과 뷰벤져스 봉사활동은 프랜차이즈 원장, 외국계 화장품 매니저, 교수, 석박사 대학원생 등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최고 전문가 팀이 평소 미용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에 최상의 미용 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적 소외감을 덜어주는 뜻으로 펼쳐진다.
부산 남구 노인회 측은 “드라이도 하고 네일 서비스도 받아 무척 행복하다”며, “분기별이라도 자주 해주면 좋겠다”고 웃었다.
태동숙 학장(뷰티산업학과 교수)은 “20년 이상 경력을 가진 최상급 뷰티전문가가 평소 프리미엄급 미용서비스를 받기 힘든 취약계층 어르신에 힘이 돼 기쁘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일회성 봉사에 그치지 않고 꾸준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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