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제2차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평가는 지난해 1~6월 우울증으로 치료받은 만 18세 이상 외래 신규환자를 진료한 4114개 병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순천향대병원은 첫 방문 후 3주 이내 재방문율, 우울 증상 초기평가 시행률, 우울 증상 재평가 시행률 등 평가에서 종합점수 86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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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수 병원장은 "우울증은 자살 위험을 높이는 심각한 정신건강 문제 중 하나"라며 "전문성 높은 우울증 클리닉과 10년 넘게 운영하고 있는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를 통해 권역민들의 마음 건강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아영 기자 haena93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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