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국회의장 만난 송미령 장관 "쌀값 반등할 것…안정화 최선"

시계아이콘00분 36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송 장관 "올해 최종 생산량 감소 전망"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4일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올해 수확기 산지 쌀값 안정을 위한 정부 정책을 설명했다.


국회의장 만난 송미령 장관 "쌀값 반등할 것…안정화 최선"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왼쪽)이 14일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올해 수확기 산지 쌀값 안정을 위한 정부 정책을 설명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AD

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 산지 쌀값이 하락해 농업인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정부가 적극적으로 산지 쌀값 안정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기후변화가 심화하는 가운데 안정적인 식량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볼 것"을 요청했다.


송 장관은 "올해 수확기 대책은 과거 어느 때보다 선제적이고 과감하게 추진하고 있다"며 "본격적인 수확기 전인 지난 9월에 '초과 생산량 전량을 시장 격리하겠다'는 기본 방향을 선제적으로 발표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달 산지 쌀값이 전년에 비해 낮게 형성된 점을 고려해 그달 15일에는 예상 초과량 12만8000t보다 많은 물량인 20만t을 시장 격리했다"며 "피해 벼도 농가 희망 물량 전량을 매입한다는 대책을 발표해 쌀값 반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송 장관은 또 "9월 이후 고온 및 벼멸구 등의 병충해 피해로 15일 통계청에서 발표할 최종 생산량은 더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정부 대책 및 작황 상황을 볼 때 쌀값은 반등할 것"이라며 "적극적으로 현장과 소통하면서 쌀값이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연했다.




세종=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