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4일 도교육청 북부청사에 설치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시험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상황실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날 "상황실에서 수능 준비를 위해 애써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중요한 날에 내부 요인이든 외부 요인이든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 만큼 대응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상황실 방문에 앞서 도내 한 수능 시험장을 찾아 교문 앞에서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이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수험장으로 들어가는 여러분을 보니 기특하고 뭉클한 마음"이라면서 "여러분이 걸어가는 한 걸음 한 걸음이 꿈과 미래를 향한 길임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여러분의 열정과 의지가 멋진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면서 "수험생 여러분 모두 자신의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길 바란다"는 응원했다.
한편 올해 도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시험지구는 19곳으로 344개 시험장에서 모두 15만3600명이 응시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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