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알라룸푸르·호치민·마카오 등서 총 5회차 공연
12개 도시?25회차 공연으로 투어 확대
그룹 '투애니원(2NE1)'이 아시아 투어 도시 세 곳을 추가 확정하며 글로벌 행보를 예고했다.
6일 YG엔터테인먼트는 투애니원 아시아 3개 도시에서 콘서트 '웰컴 백(WELCOME BACK)'을 추가 개최한다고 밝혔다.
투애니원은 내년 2월 1일 쿠알라룸푸르, 2월 15~16일 호치민, 2월 22~23일 마카오까지 총 5회 공연을 진행한다. 이로써 투애니원은 총 12개 도시, 25회차로 데뷔 15주년 콘서트 규모를 대폭 확대해 진행하게 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모두 전 세계 팬분들께서 뜨거운 사랑을 보내주신 덕분"이라며 "성원에 걸맞은 최고의 공연으로 찾아뵐 예정인 만큼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서울, 마닐라, 고베, 홍콩, 도쿄, 싱가포르, 방콕, 타이베이 등 대부분 공연 예매에서 매진을 기록한 투애니원은 막강한 티켓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K팝 레전드 걸그룹’으로서 이들의 변함없는 인기와 영향력을 실감할 수 있는 지점이다.
앞서 투애니원은 지난 10월 4~6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웰컴 백 인 서울(WELCOME BACK IN SEOUL)'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아시아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이들은 마닐라, 자카르타, 고베, 홍콩, 도쿄, 싱가포르, 방콕, 쿠알라룸푸르, 타이베이, 호치민, 마카오로 발걸음을 옮겨 그 열기를 이어간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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