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92개교 1만22명 대상…최종 실력 점검
전남도교육청은 2025 대학 수능을 위해 오는 31일 도내 92개 고교 1만22명을 대상으로 전남형 수능 모의고사 'J-파이널'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J-파이널’은 내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2주 앞둔 수험생들의 최종 실력을 점검하고 도움을 주기 위해 실제 수능 유형과 변화하는 입시 경향에 맞춰 시험을 내는 전남의 자체 수능 모의고사다. 지난 2022년 도입돼 지난해까지 두 차례 실시했다.
이번 모의고사에는 200여 명의 전남지역 교사로 구성된 출제 및 검토위원들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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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J-파이널은 전남지역 고3 수험생들이 마무리 학습전략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현장에서 교사들이 수능 출제 유형에 맞춰 학생을 지도하도록 돕고, 전남의 대입 경쟁력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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