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2024 여성포럼]정유정 작가 "자신의 욕망을 욕망하라"

시계아이콘01분 44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파워 K-우먼' 정유정 작가 특별강연
어릴 적부터 '이야기꾼'으로 작가 꿈꿔
꿈 미뤄야 했지만 꿈 잃지 않아
'자유의지' 고민 중요
"자신의 욕망을 욕망하라"

“내 인생을 움직이게 하는 동력은 욕망이다.”


정유정 작가는 3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한 2024 여성리더스포럼에서 ‘인간 최후의 욕망, 야성을 찾아서’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을 통해 작가로서의 삶과 작품 세계에 관해 이야기했다.

[2024 여성포럼]정유정 작가 "자신의 욕망을 욕망하라" 정유정 작가가 3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아시아경제 주최로 열린 2024 여성리더스포럼에서 '인간 최후의 욕망, 야성을 찾아서'를 주제로 특별강연하고 있다. 김현민 기자
AD

강연에서 정유정 작가는 ‘이야기꾼’이란 자신의 욕망을 설명하기 위해 먼저 ‘욕구’와 ‘욕망’을 구분했다. 정 작가에 따르면 욕구는 식욕, 수면욕, 배설욕, 성욕 등 저차원적 바람이지만, 욕망은 ‘나는 누구인가’라는 삶의 답을 구하는 사피엔스적 채움이다.


정 작가에게 '나는 누구인가'라는 고민의 답은 ‘작가’였다. 정 작가는 어릴 적부터 이야기꾼이었다. 어린 시절 어머니가 사주신 문학전집을 읽고 나면 꼭 동네 아이들에게 이야기로 풀어내 아이들 사이에서 ‘스타’였다. 학교에선 대표 글쓰기 선수였고, 교내외 글짓기상을 휩쓸었다. 자연스럽게 작가를 꿈꾸었지만, 국문과에 진학할 순 없었다. 어머니가 “너는 사자처럼 살아라. 시집을 잘 가거나, 예쁘게 자라길 바라지 않는다"며 "강인하게 자라서 네 인생을 책임졌으면 좋겠다”고 만류했기 때문이다. 글을 써서는 자신을 책임지기 어렵다고 여겨졌기에 어쩔 수 없이 간호학과를 선택했고, 작가라는 직업은 비밀스러운 욕망이 되었다. 20대 초반 시절 어머니의 간암 투병으로 세 명의 동생을 돌봐야 하는 상황도 장애가 됐다.


작가의 꿈을 회복한 건 결혼 후 6년이 되는 해였다. “결혼 후 집을 사면 직장을 그만두고 글을 쓰겠다”는 다짐을 실천에 옮겼다. 하지만 스릴러라는 당시로서는 비인기 장르를 선택하면서 12번의 도전 끝에 가까스로 등단했다. 정 작가는 "한두 번 떨어졌을 때만 해도 심사위원이 잘못 본 줄 알았다. 떨어질 리가 없다고 생각했지만, 우물 안 개구리였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초등학교 때 배웠던 문법부터 다시 공부했다"며 "재밌고 힘 있고 의미 있는, 문학적으로 궁극의 아름다움을 지닌 이야기를 쓰고 싶은 욕망을 지녔었다"고 설명했다.


정 작가는 저마다의 꿈을 욕망하는 이들에게 ‘자유의지’를 되새겨 볼 것을 강조했다. 정 작가는 자유의지를 “내가 원하는 게 뭔지 알고, 온전히 던질 수 있으며, 그걸 책임질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신의 욕망과 진지하게 마주하라는 것. 그는 대학 시절 교양 국어 과목 교수님이 “꿈을 잊지 말아라. 포기하지 않으면 된다. 그러면 언젠간 된다”라고 개인적으로 해주신 충고를 청중에게 전했다.

[2024 여성포럼]정유정 작가 "자신의 욕망을 욕망하라" 정유정 작가가 3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아시아경제 주최로 열린 2024 여성리더스포럼에서 '인간 최후의 욕망, 야성을 찾아서'를 주제로 특별강연하고 있다. 김현민 기자

정유정 작가는 2년 전부터 지난 10년간 유지한 짧은 머리를 버렸다. 암 재발로 머리카락을 잃을 것을 우려했지만, 2년 전 암 완치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정 작가는 "20~50대까지 정말 미친 사람처럼 치열하게 살았다. 그러다 암에 걸렸고 50대 후반이 되어서야 완치 판정을 받았다"며 "그런 시간들을 통해 인간은 간절할 때 가장 용감하고 힘이 세다는 것과 극한 상태의 고통도 이겨낼 힘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개인적으로 가장 쓰기 힘들었던 책으로는 ‘종의 기원’을 꼽았다. 사이코패스를 다룬 소설을 쓰는데 어릴 적부터 쌓아온 자신의 도덕적 기준이 방해가 됐기 때문이다. 정 작가는 “독자가 소설을 통해 작가를 악당으로 생각할 것이라는 두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두려움 극복 과정을 통해 정 작가는 “작가는 진실을 써야 하는 사회적 책무가 있다고 생각하게 됐다”며 “독자는 작가의 위선을 금방 알아차리기에 내 안에 있던 자기기만을 걷어내고, 해내고 싶다는 욕망을 직시해 성취적 욕망으로 끌고 갔다”고 설명했다.


AD

정 작가는 강연 내내 야성을 강조했다. 그는 “문명이 발전하고 사회적 규범이 많아지면서 야성이 순화된다고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우리 유전자에는 태초의 야성이 숨 쉬고 있으며 이건 소중한 무기가 된다”며 “타인의 욕망을 욕망하지 말고 나의 욕망을 욕망하라”고 역설했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2306:50
     수조원 투자하는 그들이 AI와 함께 일하는 법
    수조원 투자하는 그들이 AI와 함께 일하는 법

    사모펀드(PE) 업계 대표의 의사결정은 수백·수천억, 때로는 조 단위 자금의 향배를 가른다. 그들이 내리는 한 번의 판단은 펀드 수익률은 물론 산업 지형까지 바꾼다. 매일 보고서, 재무 자료와 씨름하면서 머릿속으론 끊임없이 가설과 반론을 주고 받는다. 매 단계가 한 치의 오류도 허용되지 않는 영역이다. PE의 투자 검토는 산업과 기업을 탐색하고, 1차 가설을 세운 뒤, 실사를 통해 이를 검증하고 투자심의위원회를 거쳐 결

  • 26.02.0906:50
    "소액주주 프리미엄 줘야 할 판"…공개매수 난항 겪는 PEF들
    "소액주주 프리미엄 줘야 할 판"…공개매수 난항 겪는 PEF들

    사모펀드(PEF) 들이 포트폴리오 기업을 상장 폐지하기 위한 공개매수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대주주와 같은 가격을 제시해도 소액주주들이 응모를 꺼리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시장에서는 대주주의 '경영권 프리미엄'이 아니라 '소액주주 프리미엄'을 따로 고민해야 하는 국면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9일 투자금융(IB) 업계에 따르면 베인캐피탈은 코스닥 상장사 에코마케팅의 상장 폐지를 위해 2차 공개매수를 진행 중이다.

  • 26.02.0206:50
    "통매각 신통찮네" 플랜B 가동하는 사모펀드들
    "통매각 신통찮네" 플랜B 가동하는 사모펀드들

    MBK파트너스의 홈플러스 투자 논란 이후 사모펀드(PEF) 업계에서 투자회수(엑시트)에 대한 고심이 짙어지고 있다. 대형 유통기업의 매각 과정에서 고용 불안과 구조조정 논란이 불거지면서, 엑시트 자체가 사회적 리스크로 부각됐기 때문이다. 전략적 투자자(SI)와 재무적 투자자(FI) 모두 대형 인수·합병(M&A)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사모펀드들은 기업 전체를 한 번에 매각하기보다는 부분 회수와 장기 보유를 결합한

  • 25.12.2606:50
    붙여서 키운다…M&A 핵심 전략 '볼트온'
    붙여서 키운다…M&A 핵심 전략 '볼트온'

    사모펀드(PEF) 업계에서 인수 후 기업가치를 끌어올리는 핵심 전략으로 '볼트온'이 부상하고 있다. 볼트온은 볼트 A와 B를 접합했다는 뜻으로, 비슷한 업종의 기업을 인수해 시너지를 높이고 산업의 가치도 함께 높이는 전략이다. 볼트온 성공 맛본 VIG, 이번엔 뷰티 한데 묶는다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VIG파트너스(VIG)는 LG화학 에스테틱 사업부와 울트라브이를 중심으로 한 통합법인 설립을 추진한다. 올해 8월 VIG는

  • 25.10.0908:00
    살만한 매물 없는데…"K뷰티 가격 이게 맞아?"
    살만한 매물 없는데…"K뷰티 가격 이게 맞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뷰티'가 인수합병(M&A)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는 뷰티 기업 가격을 두고 의견이 엇갈린다. 뷰티 산업이 가진 기술적 장벽 대비 지나친 가격 거품이 꼈다는 비판이 나오는 한편, 시장 초기의 과열은 자연스레 조정될 것이라는 반론도 있다. K뷰티 '들썩'…에이피알 주가 급등에 비상장 밸류에이션↑정권교체와 경기 둔화, 대외 불확실성 등 변수가 중첩되면서 국내 사모

  • 26.02.2413:41
    "강남, 분위기 달라졌다"…다주택자 급매 나와도 '더 내려간다' 관망
    "강남, 분위기 달라졌다"…다주택자 급매 나와도 '더 내려간다' 관망

    서울 강남권 아파트 시장에 미묘한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불과 한 달 전까지만 해도 신고가 소식이 이어지던 지역에서, 최근에는 수천만 원에서 많게는 1억 원 이상 가격을 낮춘 거래 사례가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오는 5월 양도소득세 중과를 앞두고 다주택자 매물이 늘어나면서, 시장 분위기도 조금씩 달라지는 모습입니다. "1억 낮춰서 팔렸다"…강남권 실거래 변화 2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 26.02.2412:37
    금융위 약속도 뭉갠 은행 '셀프 감정평가'…벌금 3000만원 처벌법 발의
    금융위 약속도 뭉갠 은행 '셀프 감정평가'…벌금 3000만원 처벌법 발의

    국토교통부가 위법이라고 판단했는데도 멈추지 않는 은행의 '셀프 감정평가'에 처벌 근거를 마련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24일 감정평가업계에 따르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감정평가법인에 의뢰하지 않고 직접 감정평가를 한 자에게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는 내용의 '감정평가 및 감정평가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현행법 제5조 제2항에 명시

  • 26.02.2409:21
    '청담 르엘' 보류지 국평 84㎡ 8가구·펜트하우스 4가구 매각
    '청담 르엘' 보류지 국평 84㎡ 8가구·펜트하우스 4가구 매각

    청담삼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24일 '청담 르엘' 보류지 12가구에 대한 매각 공고를 내고 입찰 절차를 시작한다. 보류지는 소유권 분쟁이나 사업비 정산 등에 대비해 재건축 조합이 남겨둔 물량이다. 청담 르엘을 시공한 롯데건설에 따르면 이번 매각 대상은 '국민평형'인 전용면적 84㎡ 8가구와 최상층 펜트하우스 4가구다. 조합 측은 조합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해당 가구 내부 구조와 조망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 26.02.2407:00
    "강남, 분위기 달라졌다"…다주택자 급매 나와도 '더 내려간다' 관망
    "강남, 분위기 달라졌다"…다주택자 급매 나와도 '더 내려간다' 관망

    서울 강남권에서 한달여 만에 수천만 원 이상 가격을 낮춘 아파트 매매거래가 속속 나오고 있다. 오는 5월 양도소득세 중과를 앞두고 매물이 늘며 호가 하락세가 완연해진 가운데 이전 가격 대비 내려간 가격에 신고되는 사례다. 반면 여전히 기존 최고 가격보다 높은 신고가 사례도 드물지 않게 나온다. 서울 아파트 거래의 경우 당사자 간 약정 후 실제 거래가 체결되고 신고되기까지 일정한 시차가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양도세

  • 26.02.2318:40
    與 보유세 좌담회…"세제 개편 없이 집값 안정 어려워"
    與 보유세 좌담회…"세제 개편 없이 집값 안정 어려워"

    "부동산 보유세 강화 등 세제 개편 없이는 집값 안정이 어렵다"는 주장이 23일 여당에서 나왔다. 오는 5월 9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보유세 정상화'를 공론화한 것이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윤종오 진보당 원내대표·손솔 정의당 의원 및 참여연대와 공동 개최한 국회 좌담회 '똘똘한 한 채의 역설, 부동산 세제 정상화 방안' 인사말

  • 26.02.2310:59
    정성장 "김여정 VS 김주애 권력투쟁 가능성 희박"
    정성장 "김여정 VS 김주애 권력투쟁 가능성 희박"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 출연 : 정성장 세종연구소 부소장(2월 20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북한의 9차 당대회가 19일 개막했습니다. 최근 김정은 위원장의 딸 김주애의 세습과 관련해서 9차 당대회에서

  • 26.02.2015:42
    김윤형 "송영길 100% 전대 출마", 하헌기 "전략공천 해야"
    김윤형 "송영길 100% 전대 출마", 하헌기 "전략공천 해야"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하헌기 더불어민주당 전 부대변인과 김윤형 전 국민의힘 부대변인 모시고 핫이슈 관련해서 얘기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소종섭 :민주당 얘기 좀 해볼까요? 송영길

  • 26.02.1915:25
    '젊은 서양인들'이 한국에 몰려온다
    '젊은 서양인들'이 한국에 몰려온다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요즘 거리를 다니다 보면 외국인들이 많이 눈에 띈다. 어느 순간 그렇게 됐다. 서울이 뉴욕의 축소판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이 많은 외국인은 어디서 왔을까? 법무부 출입국 외국인정책본부의 통계월보에 따르면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